테슬라 사이버트럭 “응 아직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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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트럭

테슬라의 사이버트럭을 기다렸다면 실망할지도 모르겠다. 사이버트럭 출시가 다소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전기자동차 전문 매체 일렉트렉(Electrek) 등 외신에 따르면 테슬라의 첫 픽업트럭인 ‘사이버트럭(Cybertruck)’ 출시가 2022년으로 미뤄졌다.

테슬라 모델Y

사이버트럭은 2019년 처음 공개됐다. 당초 2021년 말 출시를 계획했었다. 하지만 출시일은 가까워져 가는데 생산에 별다른 진전이 보이지 않자 출시가 연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던 상황이었다. 테슬라에서도 공식적으로 사이버트럭 일정에 대해 밝히지 않아 의구심은 증폭되고 있었다.

테슬라 측은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 지역에 세워지는 기가팩토리에서 자사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모델Y’를 먼저 생산한 이후에 사이버트럭 생산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드론 비행을 통해서 확인됐지만 건설 중인 텍사스 기가팩토리에서 모델Y 섹션에서는 상당 부분 작업이 진행된 반면, 사이버트럭 섹션 내부는 큰 진전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테슬라가 공개한 문서에서도 사이버트럭은 ‘개발 중(In development)’라고 명시하고 있다. 현재 텍사스 기가팩토리는 올해 연말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사이버트럭이 늦어지는 이유로 배터리 부족을 꼽았다. 그는 “비용을 낮추기 위해 대량 생산하는 이유가 있다”라며 사이버트럭에 들어갈 차세대 4680 배터리셀 생산에 돌입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4680 배터리셀은 연구 개발이 한창이며 배터리 성능과 수명에 대한 부분은 검증을 마친 상태다. 하지만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하려면 해야 할 일이 남아있다. 4680 배터리셀은 사이버트럭을 비롯해 모델Y와 전기트럭 세미(Semi)에도 탑재될 예정이다.

머스크는 만약 지금 당장 사이버트럭을 생산해야 한다면 100만 달러(약 11억원)가 넘는 가격대로 나올 수밖에 없다고도 덧붙였다.

(출처:theverge)

테슬라의 태도를 보면 사이버트럭 출시 연기 자체를 언급하기 꺼리는 모습이다. 올해 안으로 출시될 것이라는 기대는 잠시 접어두는 것이 타당해 보인다.

테크플러스 에디터 나유권

tech-plu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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