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트니스계 넷플릭스 ‘펠로톤’도 게임 손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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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과 관련 없는 기업이 게임 업계로 뛰어드는 일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한 피트니스 기업도 이 대열에 합류했다.

20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홈트레이닝 기업 펠로톤(Peloton)은 자사 실내 사이클 전용 비디오 게임을 출시한다. 펠로톤에서 만든 사이클인 바이크(Bike)와 바이크플러스(Bike+) 모델에서 즐길 수 있다.

게임의 이름은 ‘레인브레이크(Lanebreak)’로 정해졌다. 레인브레이크는 리듬 액션 게임이다. 음악에 맞춰 자전거 페달을 밟아 목표를 달성하면 보상을 얻는 방식이다. 신이 나게 게임을 즐겼을 뿐인데 동시에 운동 효과까지 얻으니 일석이조다. 게임 개발이 쉽지 않다는 것을 고려하면 우려가 되면서도 홈트레이닝의 효과를 높여줄 도구로 부상할 것인지 궁금해진다.

펠로톤 수석이사 데이비드 패클스(David Packles)는 펠로톤을 이용하지 않던 사람들도 비디오 게임을 접목하려는 시도에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더 높은 운동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했다.

(출처:kotaku)

펠로톤은 게임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는 가장 최근 기업이다. 며칠 전 넷플릭스에서도 모바일 게임 기능을 출시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게임회사 일렉트로닉 아츠(EA) 출신 유명 게임 디자이너 마이크 베르두도 영입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내년이면 넷플릭스 비디오 게임이 본격 서비스될 것으로 예상된다.

펠로톤은 피트니스계 넷플릭스로 불리는 기업이다. 넷플릭스를 구독하고 콘텐츠를 시청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펠로톤을 구독하면 다양한 운동 콘텐츠를 접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홈트레이닝에 최적화됐으며 기업이 판매하는 실내용 사이클이나 러닝머신(트레드밀) 등 운동기구를 구입해 운동을 즐기면 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대유행 시기로 접어들면서 집에서도 운동하려는 사람들의 수요가 늘었고 일명 코로나 특수를 누리며 미래 유망 기업으로 성장했다. 운동기구나 구독료가 상당한대도 충성 고객 확보와 낮은 구독 해지율을 보이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리처드 브랜슨 버진그룹 회장, 육상선수 우사인 볼트 등 유명인들이 애용하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테크플러스 에디터 나유권

tech-plu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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