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FSD 옵션 구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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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heverge)

테슬라가 새로운 구독 모델을 출시했다.

16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지 일렉트렉(Electrek)에 따르면 테슬라가 자사의 운전자 지원 시스템 FSD(Full Self-Driving) 패키지를 구독해서 사용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한다. 미국 우선 출시했다. 이제 패키지 가격인 1만 달러를 선불로 내지 않고도 구독을 통해 월 199달러에 이용하는 길이 열렸다.

사용자는 오토파일럿, 자동 차선 변경, 자동 주차, 정지 신호 제어와 같은 기능을 경험할 수 있다. 멀리 떨어진 사용자의 위치로 자동으로 이동하는 스마트서먼(Smart Summon)도 이용하게 된다. FSD 사용자를 대상으로 ‘Autosteer on city streets’라는 기능도 제공될 예정이다.

테슬라의 컴퓨터 하드웨어 3.0(HW3) 이상과 고급 자동 조종 장치 구성이 있는 테슬라 차량에서만 FSD에 가입할 수 있다. 하드웨어를 업그레이드하려면 1500달러가 필요하다.

테슬라 웹사이트에 따르면 장기 약정 구독은 아니다. 고객에 원한다면 언제든지 구독을 취소할 수 있다. 취소 처리되면 남은 기간 동안 FSD 기능을 이용하면 된다.

FSD 구독 페이지에서는 가격 정보를 제공하고 자주 묻는 질문에도 답을 했다. 특히, 시간이 지날수록 FSD 기능이 향상되도록 설계됐지만 현재 제공되는 기능으로 차량이 자율주행을 수행할 수 있는 건 아니라고 설명했다. FSD를 사용하려면 항상 운전대 위에 손을 올려두고 언제든지 차량 제어권한을 가져올 수 있는 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출처:theverge)

최근 테슬라는 FSD v9 베타를 선보였다. 테슬라 차주는 더욱더 향상된 주행 보조 시스템의 도움을 받아 주행할 수 있게 됐다. 기술적인 오류 발견 사례도 공유됐으나 많은 이용자들은 레이더를 버리고 카메라에만 의존하는 데도 사물을 정확하게 인식하는 편이라고 전했다.

한편, 테슬라의 계획은 그동안 여러 번 수정돼야 했다. 2017년에는 핸즈프리와 크로스 컨트리 무인 데모가 나올 것이라고 했으나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 2019년에는 이듬해인 2020년 자율 로보택시를 만들고 2021년에는 핸들이나 페달 없는 자동차를 내놓겠다고 말한 바 있다.

테크플러스 에디터 나유권

tech-plu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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