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스트리밍 구독자에 ‘게임’ 무료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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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 명의 사용자를 보유한 넷플릭스가 게임 사업에 뛰어든다는 소식이다. 블룸버그 통신 등 외신은 내년 안에 넷플릭스가 비디오 게임을 본격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그간 넷플릭스는 우회적으로 게임 산업에 대한 관심을 표해왔지만, 이렇다 할 계획을 공개하진 않았다. 지난 5월부터 게임 파트를 맡길 경영진을 찾는 등 관련 인력을 충원하는 움직임을 보여 외신에서 추정했을 뿐이다. 리드 헤이스팅스 넷플릭스 CEO는 ‘경쟁업체’와 관련된 질문에 게임 업체인 ‘에픽 게임즈’를 언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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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넷플릭스는 게임 개발 부문 부사장으로 마이크 버듀를 영입했다. 넷플릭스는 CNBC와의 인터뷰를 통해 넷플릭스는 합류 사실을 인정하면서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크 버듀는 페이스북서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콘텐츠 부사장을 역임한 바 있고, 게임 업체 일렉트로닉아츠(EA), 아타리, 장기에서도 근무했다.

게임업계 인사를 영입하면서 ‘설’로만 돌던 넷플렉스의 게임 사업 참여가 확실시됐다.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은 “넷플릭스가 몇 달 안에 게임팀을 꾸리는 작업을 완료시킬 예정이다. 서비스는 2022년이 목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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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통은 기존 넷플릭스 앱 안에 게임이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영화, 드라마, 다큐멘터리의 카테고리가 나뉘듯 게임이 한 파트를 차지한다는 얘기다. 구독자가 플랫폼에 머무는 시간을 늘리기 위해 마련한 방법으로 추정된다.

넷플릭스는 게임을 어떻게 서비스할까? gamepur 등 게임 매체는 월 6500원에 100가지 이상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애플 아케이드와 비슷한 형태일 것이라고 추정했다. 오리지널 작품의 이야기가 담긴 스토리 위주의 게임을 다룬다는 말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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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브스는 “스트리밍이 아닌 다운로드 기반의 서비스가 주가 될 것이라는 소식이 들린다. 또 TV에서는 사용이 제한되고 전화나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서만 사용할 수 있을 확률이 높다”라고 설명했다.

게임 이용료를 추가로 부과할 계획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미 넷플릭스를 구독하고 있다면 따로 요금을 내지 않아도 되는 것. 하지만 블룸버그 통신은 “넷플릭스가 이용료를 올릴 ‘명분’이 생겼다”면서 서비스를 확대하면서 요금을 인상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테크플러스 에디터 전다운

tech-plu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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