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하우스, TED와 손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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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heWrap)

음성 기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앱 ‘클럽하우스(Clubhouse)’가 유익한 콘텐츠를 들고 찾아온다.

11일(현지시간) 더버지 등 외신에 따르면 클럽하우스는 세계적인 강연 플랫폼 TED와 협력해 독점 강연을 개설한다.

첫 번째 시리즈인 ‘Thank Your Ass Off’는 7월 12일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 오전 11시에 열릴 계획이다.

클럽하우스는 TED의 클럽하우스 클럽을 통해 새로운 방이 추가로 개설될 것이라고 밝혔다.

클럽하우스와 TED는 공통점이 있다. 두 플랫폼 모두 다수의 청중을 대상으로 정보 제공이 이뤄진다는 점이다. 클럽하우스는 개설된 방에서 발언권을 얻은 사람의 말을 수천 명이 실시간으로 듣게 된다. TED는 강연자가 무대 위에 올라 특정한 주제를 가지고 약 18분 동안 강연을 펼치게 된다. 강연 현장에서 듣는 방법도 있지만 대부분은 영상으로 제작된 콘텐츠 형태로 접하게 된다.

(출처:envato)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이동이 제한되고 대규모 행사 개최가 어려워진 요즘, 클럽하우스를 통해 TED 강연 콘텐츠가 제공되는 건 대중에게 다가가는 효과적인 방법으로 보인다.

게다가 TED는 오디오라는 포맷에도 익숙하다. 이미 누구나 언제든지 자유롭게 접속해 듣는 오디오 기반 인터넷 방송 ‘팟캐스트’를 통해서도 서비스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누리는 콘텐츠 중 하나다. 스포티파이는 ‘테드 톡스 데일리(TED Talks Daily)’ 프로그램이 자사 플랫폼에서 두 번째로 인기가 있다고 전했다.

TED가 영상이나 오디오 콘텐츠를 일방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에 주력해왔다면 클럽하우스와의 협업으로 청중과의 상호 작용을 기대할 수 있다. 정기적으로 문답(Q&A)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오디오 콘텐츠는 기업의 협업으로 더욱더 다채로워질 것으로 보인다. 트위터는 미국프로풋볼연맹(NFL)과 협력해 트위터의 라이브 오디오 플랫폼인 ‘스페이스(Spaces)’에서 전용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페이스북은 클럽하우스와 유사한 ‘라이브 오디오 룸(Live Audio Rooms)’ 서비스를 위해 사업가이자 패션 디자이너 티나 노울즈 로슨(Tina Knowles-Lawson), 랩퍼 조 버든(Joe Budden) 등과 협력을 준비 중이다.

테크플러스 에디터 나유권

tech-plu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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