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스타링크 이용자 내년 50만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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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가 스타링크의 담대한 목표를 공유했다.

29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1’에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SpaceX) 최고경영자(CEO)가 참석했다. 그는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Starlink)’의 계획을 공개했다. 일단 다음 달까지 북극을 제외한 지구 대부분에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머스크는 12개월 안으로 스타링크 사용자 50만명을 확보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2월까지만 해도 이용자는 약 1만명 정도였는데 최근 활성 사용자수 6만 9천명을 넘어섰다. 머스크는 전략적으로 중요한 분기점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스타링크가 앞으로 더욱더 빠른 속도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12개 국가에서 서비스되고 있으며 매달 서비스 지원 국가가 추가되고 있다.

스타링크는 지구에 있는 소비자들에게 초고속 인터넷을 제공하기 위한 스페이스X의 위성 인터넷 사업이다. 이미 1500개가 넘는 위성을 우주로 쏘아 올렸다.

스페이스X의 위성은 고도가 낮다 보니 기존 위성 서비스보다 서비스 대기 시간이 단축되는 효과가 있다. 일론 머스크는 “스타링크 시스템은 광섬유나 5G 기반 통신의 지연시간과 비슷해 20밀리초(milliseconds) 미만으로 지연시간이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스타링크는 인터넷 다운로드 속도 100Mbps, 업로드 속도 20Mbps를 약속하고 있다.

일론 머스크는 스타링크 수신기 가격은 1000달러가 넘는 수준인데 절반도 안 되는 가격에 제공하기 있어 손해를 보면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스타링크 시스템을 제대로 구축하기 위해서는 장기적으로 200~300억달러가 투입돼야 할 것으로 예측했다.

스타링크의 인터넷 서비스는 소외된 지역이나 군사적 목적으로 활용을 원하는 정부 등을 대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테크플러스 에디터 나유권

tech-plu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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