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은 되는데 삭제는 못 해? 앱스토어 불공평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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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앱스토어의 앱 검수가 더 꼼꼼해질 것으로 보인다. 반면, 사용자는 더 쾌적한 환경에서 앱을 사용하게 될 전망이다.

애플 앱스토어가 앱스토어 리뷰 가이드라인(App Store Review Guidelines)을 7일(현지시간) 개정했다. 앱스토어 리뷰 가이드라인은 앱스토어에 올라온 앱을 검수할 때 참고하는 지침으로 생각하면 된다.

애플의 자사 운영체제(OS)인 iOS, iPadOS, macOS, watchOS, tvOS 앱스토어 모두 영향을 받는다.

개정된 내용 중에서 주목할만한 부분을 살펴보자.

가이드라인 5.1.1 데이터 수집 및 저장(Data Collection and Storage)의 (v) 계정 로그인(Account Sign-In) 정책에는 “Apps supporting account creation must also offer account deletion.(계정 생성을 지원하는 앱은 계정 삭제도 지원해야 한다.)”는 내용이 추가됐다.

앱에서 계정을 만드는 일은 쉬웠으나 반대로 계정을 삭제하는 일은 쉽지 않았던 서비스가 적지 않다. 사용자 확보가 최대 과제인 앱 개발사가 탈퇴 과정을 의도적으로 어렵고 복잡하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앞으로 앱에서 원활한 계정 삭제가 이뤄져 사용자 불편함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이드라인 5.6 개발자 행동 강령(Developer Code of Conduct)에서는 고객 신뢰는 곧 앱스토어의 성공과 연결되며 고객을 속여 원치 않는 구매로 연결하거나 불필요한 데이터 공유를 강요하는 등 문제가 될만한 행동은 모두 금지한다고 설명한다. 만약 이를 어기면 개발자 프로그램 계정은 종료된다고 명시했다.

가이드라인 5.6.2 개발자 ID(Developer Identity)에서는 애플과 고객에게 제공되는 제품 정보나 연락처가 정확해야 하며 늘 최신 정보를 유지해야 하며 이는 검증 가능한 정보를 제공해 고객 신뢰를 쌓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가이드라인 5.6.3 부정 행위 발견(Discovery Fraud)에는 가짜 평점이나 가짜 리뷰와 같이 소비자를 기만하는 행위는 허용되지 않는다고 기술했다.

앱 개발자의 부정 행위는 더욱더 강경하게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읽을 수 있다.

테크플러스 에디터 나유권

tech-plu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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