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 애플 ‘홈OS’ 정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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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CNET)

애플의 연례 행사인 세계 개발자 회의(WWDC)가 오는 7일(현지시간)부터 11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이번에는 애플이 무엇을 발표할지 벌써부터 많이 이들이 기다리고 있다. 행사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그간 애플이 보여준 적 없는 무언가가 일찍 포착됐다. 스마트홈과 관계된 것으로 보인다.

최근 한 개발자가 애플뮤직 관련 채용 정보란에 iOS, tvOS와 함께 ‘홈OS(homeOS)’가 기술된 것을 발견했다. 그는 트위터 계정에 해당 내용을 공유했다. 홈OS는 애플에 없는 서비스이기에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기 충분했다.

자세히 살펴보면 홈OS는 두 번 언급됐다.

“애플의 시스템 엔지니어와 함께 iOS, watchOS, tvOS 및 homeOS의 내부 작업을 배우고 애플만이 할 수 있는 방식으로 성능을 최적화하는 작업을 수행할 것입니다. 우리 팀에 합류해 전 세계 음악 애호가들에게 진정한 변화를 만들어 주세요.”

“애플 뮤직 프레임워크 팀은 모든 모바일 플랫폼(iOS, watchOS, homeOS)에서 시스템 통합 애플 뮤직 경험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 스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출처:macrumors)

흥미로운 건 iOS나 watchOS와 함께 homeOS를 모바일 플랫폼으로 언급했다는 점이다.

현재 채용 정보 내용에서 홈OS 단어는 사라졌다. 홈OS 대신 홈팟과 tvOS로 수정된 상황이다.

홈팟 미니에서 실행되는 운영체제는 공식적인 이름이 없다. 애플 내부에서만 비공식적으로 홈팟 운영체제를 홈OS라고 지칭하는 것일 수도 있다. 일각에서는 기존 홈킷을 리브랜딩하는 것 아니냐는 주장도 나왔다.

반면, 경제 매체 블룸버그 기자 마크 거먼은 그동안 스마트홈 전략에 있어서 미진했던 애플이 애플 TV 4K와 홈팟 일부 기능을 통합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홈OS는 홈팟, 애플TV 그리고 스마트홈 제품을 통합하는 운영체제의 이름일 것으로 예상했다.

다음주면 WWDC가 열린다. 행사에서는 다양한 애플 운영체제 관련 주요 업데이트 내용이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운이 좋으면 홈OS의 존재를 확인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테크플러스 에디터 나유권

tech-plu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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