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리액션 기능 개발 중…어디서 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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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에서도 감정 표현이 다양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트위터가 페이스북과 유사한 리액션 기능을 준비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리버스 엔지니어링 전문가 제인 만춘 웡이 이를 발견해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29일 공개했다. 트윗에는 해당 기능을 캡처한 이미지도 함께 첨부했다.

제인 만춘 웡은 트위터의 유료 구독 서비스 ‘트위터 블루(Twitter Blue)’와 후원 기능인 팁자(Tip Jar) 등 정보기술(IT) 기업이 공개하지 않은 정보들을 발 빠르게 전달한 인물로도 유명하다.

트위터 리액션 기능은 이모지로 표현된다. 스크린샷에는 ‘좋아요(Likes)’, ‘응원해(Cheer)’, ‘흠(Hmm)’, ‘슬퍼요(Sad)’, ‘하하(Haha)’ 리액션이 보인다. 모두 감정 표현과 관련됐다. 특이한 점은 화내는 감정을 나타내는 이모지는 보이지 않는다.

리액션 이름은 확인되나 구체적인 이모지 디자인은 아직 완성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몇몇 이모지는 해당 리액션과 관계없는 일반적인 하트로 그려져 있다. ‘응원해’와 ‘슬퍼요’ 이모지는 ‘좋아요’와 같은 이모지를 사용했다.

게시물에 대한 반응은 링크드인과 같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리액션 기능은 4년 전 페이스북에서 처음으로 도입한 기능으로 알려졌다. 이후 다른 SNS에서 이를 복제하기 시작했다.

이번에 발견된 리액션 기능도 페이스북에 적용된 기능과 비슷하다. ‘좋아요’와 ‘하하’ 이모지는 페이스북에 있는 것을 닮았다. 반면, ‘응원해’와 ‘흠’은 트위터에서만 보이는 리액션이다.

해외 IT 전문매체 가젯360(Gadgets 360)에 보낸 이메일에서 트위터는 “우리는 사람들이 트위터에서 일어나는 대화에서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추가적인 방법을 늘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트위터는 기능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음성 채팅 서비스 ‘스페이스(Spaces)’와 인플루언서의 유료 트윗을 받아보는 ‘슈퍼 팔로우(Super Follows)’도 최근 도입했다.

트위터의 리액션 기능이 언제 출시될지는 알 수 없지만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테크플러스 에디터 나유권

tech-plu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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