값비싼 노트북 오래 쓰려면? 꼭 지켜야 할 몇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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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값비싼 전자기기는 사용할 때 조심하게 되죠. 특히 새로 산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의 경우, 초반에는 모시고 살 정도로 아주 소중히 쓰게 돼요. 손에 익고 적응이 되다 보면 달라지지만요.

노트북 역시 마찬가지예요. 사용하다 보면 익숙하다 보니 나도 모르게 ‘막’ 쓰게 되죠. 관리도 잘 하지 않고요. 에디터 역시 노트북이 더럽다… 싶으면 뿌연 화면을 닦아주는 수준으로만 관리하고 있어요. 사용할 때도 침대 위로 노트북을 던지거나, 노트북을 침대에 올린 채 엎드려서 쓰고요.

하지만 이런 습관, 좋지 않다는 것. 알고 있나요? 값비싼 노트북, 오~래 쓰고 싶다면 몇 가지 지켜야 할 습관이 있다고 해요. 틈틈이 관리를 해주는 것도 중요하고요. 오늘은 노트북을 오래 사용하기 위해 지켜야 할 몇 가지에 대해 말해볼까 해요.

노트북의 치명적인 단점 : 🔥발열🔥에 취약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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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의 수명과 가장 밀접한 관련이 있는 건 바로 ‘발열’이에요. 오랜 시간 기기를 사용하면 키보드나 바닥이 뜨거워지는 현상을 발열이라고 하는데요. 노트북은 얇고 가볍게 설계돼 내부 부품 밀도가 높아요. 이런 이유로 열이 잘 발생하기도 하고, 굉장히 취약하죠.

발열 관리가 잘되지 않으면 어떨까요? 기기가 뜨거워지는 데서 그치는 게 아니라 성능이 떨어져요. 심할 경우 메인 보드가 타버리고 그래픽 카드가 고장 나기도 한다고 해요. 그럼 이 발열 현상을 줄이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요?

💻키보드 위에 놓인 그것! 키보드 덮개를 당장 빼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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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열을 막기 위해서는 ‘키보드 덮개’ 사용을 자제하는 게 좋아요. 노트북을 사면 키보드 위에 실리콘 소재의 덮개가 덮여져 있는데요. 이물질이 들어가는 걸 막기 위해 키보드 상판에 밀착되도록 만들어졌어요. 또 타자칠 때 발생하는 소음을 줄이는데 효과적이라 필수로 사용하는 사람이 많죠.

하지만 노트북 발열이 심하다면 이 키보드 덮개를 빼줘야 해요. 앞서 말했듯 노트북은 구조상 발열이 잘 생겨 기기 자체가 전체적으로 열이 발산돼요. 통풍이 잘 되도록 만들어졌는데요. 키보드에서도 열이 발산돼요. 내부로 외부 공기를 들여보내고 열의 발산을 차단하는 ‘방열판’ 역할을 하는 거죠. 이런 곳을 막는다면 확실히 발열이 더 심해지겠죠.

충전기🔋, 꽂아두고 사용한다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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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걱정 없이 노트북을 사용하기 위해 충전기를 꽂아둔 채로 노트북을 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이 역시 노트북 수명을 줄이는 습관 중 하나에요. 일단, 충전하는 행위 자체가 발열을 동반하기 때문에 다른 부품까지 열이 전달돼요. 열이 있는 상태를 유지하는 건 당연히 좋지 않아요.

전원을 연결해서 사용하는 건 배터리에도 좋지 않아요. 요즘 노트북에는 과충전 방지회로가 탑재돼 있어 과충전 시 배터리 수명에 무리가 가는 걸 막아줘요. 하지만 항상 충전기를 연결한 채로 사용한다면 이 역시 발열의 원인이 되겠죠.

침대에 누워서 하는 노트북, 짱 편한데👍🏻 기기는 불편👎🏻?

침대에 엎드린 채로 노트북 하기. 침대 헤드에 기댄 로 무릎, 쿠션에 기기를 두고 영화 보기는 에디터의 특기이자 취미생활인데요. LG전자 서비스센터는 이런 사용 방법은 노트북 측면, 하단에 위치한 공기 흡입구, 배기 공간을 막히게 한다면서 ‘발열의 원인’이라고 지적했어요.

열을 배출하는 곳이 이불, 쿠션으로 막혀있다 보니 발열이 심해지는 거죠. 노트북은 바닥이 딱딱하고 평평한 곳에서 사용하는 게 좋아요. 흡입구 성능을 최대화하기 위해선 2~3cm 정도는 띄워놓고 써야 해요. 통풍을 위해 노트북 받침대를 쓰는 게 좋겠죠. 침대와 노트북의 궁합을 포기 못하겠다면 받침대를 필수로 사용해야 해요.

거슬리는 발열, 🧐완전히 잡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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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기기를 사용하면서 발열을 완전히 잡기는 어려워요. 사용시간이 길거나 고사양 작업을 할 시 노트북이 뜨거운 건 자연스러운 현상이죠.

하지만 내 노트북이 유독 발열이 심하다면 관리가 필요하긴 해요. 노트북에 직접 바람을 쏴주는 형태로 열을 식혀주는 쿨링 패드를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에요. 또 사용 시 발열이 심했다면 전원을 끄고 노트북을 바로 닫지 않고 어느 정도 식힌 후에 덮개를 덮어주는 것도 도움이 돼요.

노트북 잘 안 쓴다면? ‘방치’도 기기 수명 줄인다👀

Tenor

노트북, 잘 쓰지 않는 편이라도 관리는 필수예요. 노트북을 어디다 뒀는지도 중요하죠. 앞서 말했듯 발열에 취약한 노트북은 햇빛이 잘 드는 곳에 두면 좋지 않아요.

노트북이 언제 필요할지 모르니 차에 두고 다니는 경우도 많은데요. 차 온도가 최고 100도까지 올라가는 더운 여름에는 차량에 두는 건 자제해야 해요. 기기가 뜨거워지면서 고장이 날 수 있는 건 물론, 폭발 위험도 있어요.

모든 전자기기가 그렇듯 노트북은 습기에도 민감해요. 습기가 눅눅한 곳에 노트북을 보관한다면 전원이 들어오지 않는 등 오작동 증상이 발생할 수 있어요. 보관할 땐 습기가 많은 장소를 피하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둬야 해요. 장마철엔 사용하지 않더라도 자주 노트북을 켜 자체적으로 습기를 제거해 주는 것도 방법이에요.

노트북 어떻게 여세요? 🌟센터에 있는 ‘틈’을 주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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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지만 꼭 필요한 습관이 있어요. 바로 노트북을 열 때 중앙에 있는 틈에 엄지를 넣고 여는 것. 이 틈은 노트북 제조업체에서 노트북을 열 때 편리하도록 만들어둔 거예요. 하지만 우린 무의식적으로 측면을 잡고 열고는 하죠. 오른손잡이는 왼쪽, 왼손잡이는 오른쪽 힌지를 잡고 커버를 열기도 해요.

이런 습관도 노트북 수명과 연관이 있다고 해요. 노트북 상판이 비틀어지면서 열리다 보니 백 커버가 부서지거나 상판과 힌지가 파손되는 경우가 많은 거죠. 노트북을 열고 닫을 때는 이를 의식하고 ‘틈’으로 열어야 해요.

노트북도 가끔은 청소🧼가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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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스마트폰을 소독하고 닦아주듯 노트북도 청소가 필요해요. 간단한 청소 방법을 알아볼까요.

일단 청소는 전원을 끈 상태에서 해야겠죠. 먼저 액정은 안경닦이를 이용해서 살살 닦아줘야 해요. 액정을 깨끗하게 닦으려고 세게 문지르다 액정이 파손될 수도 있어요. 조금 더 깨끗하게 청소하고 싶다면 크리넥스나 마른 천에 물을 조금 묻힌 뒤에 닦아줘요. 물의 양이 많을 경우, 액정 옆의 틈으로 물이 흘러들어갈 수 있으니 조심해야겠죠.

키보드는 노트북을 뒤집어 틈 사이에 있는 먼지나 부스러기를 제거해요. 그다음은 작은 솔로 키보드 사이 틈에 끼인 이물질을 빼내요. 키보드를 이리저리 강하게 흔들거나 문지르면서 청소할 경우 키 캡이 튀어나올 수 있으니 주의해야겠죠. 물기가 많은 물티슈로 닦다가 미세한 침수 현상이 발생할 수 있으니 마른 수건으로 닦아야 해요.

냉각팬 돌아가는 소리가 유독 심해졌다면 청소해야 할 시기예요. 노트북 뒷면을 드라이버로 열어준 뒤, 냉각팬에 쌓인 작은 이물질이나 먼지를 작은 솔로 털어줘요. 노트북 먼지 공기 스프레이를 구매해 쌓인 먼지를 제거하는 것도 효과가 좋아요.

하지만 노트북 분해는 기계를 다룰 줄 모르는 사람에겐 어려운 작업처럼 느껴질 수 있어요. 청소 과정에서 부품이 손상될 수도 있고요. 만약 에디터처럼 기계치라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방법이에요.

테크플러스 에디터 전다운

tech-plu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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