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셀 폴더블폰, 올해 나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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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에서 만드는 폴더블 스마트폰이 점점 구체화되는 모양새다.

18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구글(9to5google) 보도에 따르면 픽셀폰에 탑재될 안드로이드 12 베타에서 2021년 출시될 모든 구글폰의 모델 번호가 발견됐다.

‘Barbet’, ‘Oriole’, ‘Raven’, ‘Passport’ 총 4종류 코드명이 발견됐다. Barbet은 픽셀 5a 5G, Oriole과 Raven은 픽셀 6를 가리킨다.

(출처:삼성)

마지막에 있는 Passport는 평범한 픽셀폰은 아닌 듯하다. 나인투파이브구글, 안드로이드 어쏘리티(Android Authority) 등 구글 전문 매체에서는 Passport가 폴더블 스마트폰이라고 보도했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베타 버전에 코드로 삽입될 정도면 거의 최종 개발 단계를 밟고 있는 것으로 예상했다. 삼성에서는 이미 구글에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공급한다는 사실이 이를 뒷받침한다.

그 외 기기 디자인이나 성능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없다. 갤럭시 Z 폴드2처럼 좌우로 접히거나 아니면 갤럭시 Z 플립처럼 위아래로 접는 방식인지는 알 수 없다. 다만, Passport라는 코드명을 고려해보면 좌우가 접히는 설계를 조심스럽게 기대해볼 수 있다.

최근 구글의 연례 개발자 회의인 ‘구글 I/O’에서 안드로이드 12 버전부터 ‘머티리얼 유(Material You)’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머티리얼 유는 사용자가 스마트폰 배경화면을 선택하면 알아서 어울리는 색조, 잠금화면, 위젯 등의 설정을 바꿔준다. 구글의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생태계를 하나의 디자인 언어로 통합해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폴더블 스마트폰과 머티리얼 유가 만나면 역동적인 디자인이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글의 폴더블 스마트폰은 빠르면 가을쯤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다른 픽셀 스마트폰과 함께 나올지는 알 수 없다.

어디까지나 예상일뿐 폴더블 픽셀 스마트폰이 세상에 나오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2019년 안드로이드에서 발견된 코드명 ‘Needlefish’가 5G 연결을 지원하는 픽셀4 스마트폰으로 추측하는 보도가 나왔으나 결국 만날 수 없었다. 폴더블 픽셀 스마트폰도 마찬가지다.

테크플러스 에디터 나유권

tech-plu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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