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에서 NFT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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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에서 판매되는 품목이 하나 더 추가된다. 최신 경향이 반영된 결과다.

11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전자상거래 플랫폼 이베이가 자사 플랫폼 내 NFT(non-fungible tokens) 판매를 허용한다고 발표했다. 고객들이 자신만의 소장품을 획득하는 장이 열린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블록체인 기반 자산을 거래하는 새로운 기능은 몇 달 안으로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NFT는 최근 많이 회자되는 단어다. 우리말로 ‘대체불가능토큰’이라고도 부른다. NFT는 희소성이 높은 대상에 가치를 부여한 디지털 자산을 말한다. 유·무형의 대상 모두 토큰화가 가능하다. 복사나 대체할 수 없는 고유한 디지털 식별자를 부여해 소유권도 명확하게 구분하게 된다. 바둑기사 이세돌 9단이 알파고를 꺾은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4국, 트위터 창업자 잭 도시가 올린 최초의 트윗을 디지털 자산으로 발행해 경매에 부칠 수 있는 것도 NFT이기에 가능한 일이다.

이베이 측은 “디지털 출판으로 작가들이 더 많이 노출될 수 있었듯이 디지털 수집품은 예술가와 창작자에게 더 큰 기회를 가져다줄 것”이라고 전했다.

(출처:google)

NFT는 음악, 예술, 트레이딩 카드 카테고리에서 판매 가능하게 된다. 앞으로 더 많은 카테고리에서 판매되도록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다. 디지털 수집품 관련 프로그램과 정책, 도구도 개선된다. 이베이는 NFT를 판매할 수 있는 주체를 “높은 기준을 충족하는 신뢰할 수 있는 판매자”로 한정했다.

조던 스윗남 이베이 부사장은 자사 블로그에 “이베이는 세계에서 가장 독특하고 찾기 어려운 물건을 사고파는 장소였고 우리는 물리적 형태나 디지털을 포함한 모든 종류의 수집을 위한 곳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베이 최고경영자(CEO)인 제이미 이아논은 지난 3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NFT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암호화폐 결제 지원과 NFT 판매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베이에서 NFT 판매가 불가능했던 것은 아니나 거래 절차가 까다로우며 거래자 간 비트코인을 주고받는 식으로 진행된다고 말했다.

이베이는 전 세계 1억 8천만 명이 이용하는 서비스인 만큼 NFT의 인기가 계속 이어지게 될지 주목된다.

테크플러스 에디터 나유권

tech-plu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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