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인가? 오포도 스마트태그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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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과 짝을 이룰 스마트태그 바람이 분다.

20일(현지시간) 애플이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신박한 제품을 하나 공개했다. 물건의 정체는 에어태그(Airtag)다. 소문으로만 무성했던 에어태그가 드디어 공식적으로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에어태그를 열쇠나 지갑에 걸어두면 아이폰을 통해 에어태그의 정확한 위치를 알려주는 역할을 한다. 평소 물건을 잘 잃어버리는 사람들이 반길만한 액세서리다. 위치추적기지만 사람은 추적하지 않는다. 핵심 라인업이 아닌 액세서리지만 새로운 유형의 기기가 나왔다는 것만으로도 이목을 집중시켰다.

(출처:삼성전자)

올해 초 삼성에서는 이보다 앞서 스마트태그를 선보였다. 최근에는 기능을 업그레이드한 스마트태그+(플러스)를 선보였다. 이렇듯 애플이나 삼성과 같은 기업에서도 위치추적기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중국 스마트폰 업체 오포(OPPO)도 이 시장에 뛰어들 것으로 보인다.

웨이보와 트위터에서 활동하는 중국 IT 팁스터 디지털챗스테이션(Digital Chat Station)이 아직 출시되지 않은 오포의 제품 이미지를 유출했다.

(출처:Digital Chat Station)

공개된 이미지 2장을 살펴보면 타사 스마트태그처럼 제품의 크기는 휴대하기 좋게 작고 아담하다. 형태는 애플의 에어태그와 유사하다. 기기는 동전처럼 원형으로 제작됐다. 색상은 흰색으로만 구성됐다. 기기 중앙에는 오포 고유의 로고가 새겨져 있다.

디지털챗스테이션은 기기가 초광대역 통신(UWB, Ultra-Wideband)을 기반으로 한다고 설명했다. UWB는 에어태그와 스마트태그 플러스에도 적용된 기술이다. 센티미터(cm) 단위 오차 범위를 자랑해 정확한 거리와 방향 측정이 가능하다. 블루투스 기술에만 의존하는 기기보다 여러 면에서 우수하다.

(출처:Digital Chat Station)

에어태그처럼 배터리를 교체 가능한 방식이 아니라 배터리를 내장해 충전하는 방식을 적용했다. 이 때문에 환경친화적이라고 주장했다. 충전규격으로 USB-C를 지원한다.

오포에서 직접 공개한 것은 아니기에 출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알 수 없다. IT전문 커뮤니티 XDA디벨로퍼(xda-developers)는 수주 내로 자세한 내용이 공개될 것으로 예상했다.

테크플러스 에디터 나유권

tech-plu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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