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작은 즉석카메라? ‘폴라로이드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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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laroid

유명 즉석카메라 브랜드 폴라로이드(Polaroid)가 역대급으로 작은 사이즈 모델을 출시했다. 모델명은 ‘폴라로이드 고’로 휴대성을 강조한 제품이다.

즉석카메라는 사진을 찍자마자 출력할 수 있다는 점, 세상에 단 하나뿐인 사진을 가질 수 있다는 점은 좋지만 단점이 있다. 기기 사이즈가 꽤 무겁고 묵직하다는 점. 폭이 깊고 두께가 두꺼운 편이라 휴대하기 좋은 편은 아니다. 요즘 나오는 제품들은 좀 덜하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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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로이드는 이런 점을 완벽하게 개선했다. 한 손에 잡히는 기기를 만들어 낸 것. 가로 10.4cm, 폭 8.3cm, 높이 6cm 정도로 무게는 242g라 가볍다.

폴라로이드 측은 폴라로이드 고를 제작하는데 3년의 시간이 걸렸다고 설명했다. 작은 사이즈 구현을 위해 내부 부품을 3차원 테트리스처럼 차곡차곡 쌓았다. 또 기존 폴라로이드의 색깔을 잃지 않기 위해 디자인은 아날로그 스타일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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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개발된 셀카용 작은 거울, 자동 내장 플래시, 셀프타이머도 탑재했다. 배터리는 750mAh. 일반 폴라로이드 카메라 배터리와 비슷한 용량으로 완충 시 필름 15팩 분량의 촬영이 가능하다. 카메라 셔터 속도는 1/125~30초, 조리개는 f/12와 f/52로 두 가지 옵션이 있다. 초점 길이는 35mm다.

카메라 크기가 작은 만큼, 전용 필름지가 따로 있다. 폴라로이드 고용 필름으로만 호환이 가능하고, 출력되는 사진 사이즈도 작다. 가로 6.6X5.39mm의 사진을 출력한다. 폴라로이드 측은 일반 모델로 출력되는 사이즈의 절반 정도라고 설명했다.

폴라로이드 CEO인 Oskar Smolokowski는 “폴라로이드 폼팩터가 수십 년 만에 변화했다. 흥미롭고 중요한 변화”라고 언급하면서 “믿을 수없이 잘 디자인된 제품”이라고 자신했다. 그러면서 “휴대폰과 완전히 다른 카메라를 휴대하는 일이 쉬워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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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99.99달러, 한화로 약 11만 원 정도로 기존의 폴라로이드보다 가격이 저렴한 편이다. 현재 폴라로이드 미국 공식 홈페이지에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폴라로이드 측은 휴대성이 뛰어난 제품인 만큼 함께 어울릴만한 여행용 악세사리 역시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테크플러스 에디터 전다운

tech-plu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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