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하우스 긴장해”…페이스북 버전 음성서비스 나온다

- Advertisement -

(출처:AP)

페이스북이 오디오 기능에 힘을 싣기 위한 계획을 공개했다.

24일(현지시간)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는 언론인 케이시 뉴튼과의 인터뷰에서 사용자들의 연결성을 강화하기 위해 페이스북에 오디오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기능들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페이스북이 공개한 건 크게 세 가지다.

사운드바이트

먼저 사운드바이트(Soundbites). 페이스북 피드에 짧은 오디오 클립을 올리는 기능을 제공할 것이다. 사용자는 자신의 오디오 클립을 공유하거나 알고리즘을 통해 새로운 오디오 클립을 추천받을 수도 있다. 클립에는 자막도 삽입된다. 저커버그는 사운드바이트가 틱톡을 모방한 인스타그램 릴(Reels)의 오디오 버전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기능은 선택된 유명인을 대상으로 먼저 제공된다.

다음은 팟캐스트다. 창작자에게 그들의 팟캐스트를 페이스북에서 공유하는 도구를 제공하고 다른 사용자들은 팟캐스트를 찾고 소비하는 일을 하게 된다.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와 협업해 피드에서 음원이나 팟캐스트를 재생하는 것도 검토한다.

마지막으로 라이브 오디오 룸(Live Audio Rooms)이다. 라이브 오디오 룸은 자체 라이브 오디오 서비스이며 페이스북 그룹에서 테스트를 시작할 것이다.

라이브 오디오 룸

페이스북은 다가오는 여름에는 모든 사람들이 해당 기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빠르면 3개월에서 늦어도 6개월 안으로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오디오 기능 전부는 수익화와 관련된 실험도 진행할 예정이다. 사운트비트 기능을 사용하는 사용자를 지원하기 위한 오디오 크리에이터 펀드도 런칭하고 있다.

마크 저커버그는 문자나 사진, 영상만큼이나 강력한 오디오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러한 노력이 창작자들의 수익 창출을 돕는 길이라고 설명했다.

(출처:BBC)

그는 오디오가 가진 장점도 강조했다. 오디오 콘텐츠는 멀티태스킹하는 동안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올해 클럽하우스가 인기몰이하며 오디오 기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가 주목받고 있다. 이미 여러 후발주자가 유사한 서비스를 내놓을 것을 발표했다. 향후 페이스북의 새로운 기능이 출시되면 클럽하우스와는 어떤 점이 다른지 비교해보는 것도 좋겠다.

테크플러스 에디터 나유권

tech-plus@naver.com

- Advertisement -

Related Stor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