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픽셀 폰, 칩 부족으로 올해 말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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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차기 스마트폰, 픽셀 5A 5G 공개 일정에 문제가 생겼다는 설이 돌고 있다. 다음 달 개발자 행사 혹은 6월쯤 출시한다는 예상과 다르게 계획이 틀어졌다는 거다.

지난 20일 유명 IT 트위터리안 존 프로서(Jon Prosser)는 트위터를 통해 픽셀 폰 출시가 취소됐다는 소식을 알렸다. 그는 “나쁜 소식이다. 픽셀 5A가 취소됐다. 칩 부족 때문이라고 들었다….픽셀 4A와 4A 5G는 2021년까지 계속 판매될 것”이라고 말했다.

퀄컴의 반도체 부품 공급 부족 현상에 픽셀 폰 출시 계획도 차질이 생긴 셈이다. 직전 모델인 픽셀 4A 5G와 픽셀5는 퀄컴 스냅드래곤 765G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이번에 출시될 모델엔 스냅드래곤 775를 채택한다는 루머가 유력했다.

Gizmochina

관련 보도가 잇따르자, 구글 측은 픽셀 출시가 취소되지는 않았다면서 출시 일정이 늦춰졌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구글은 “픽셀은 취소되지 않는다. 올해 말 미국과 일본에서 출시될 예정이며, 지난해 A시리즈 폰이 출시된 시점에 맞춰 발표된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구글은 작년 8월 픽셀4A를, 10월 하드웨어 이벤트에서는 Pixel 5를 공개했다.

출시 일정을 고려하면 4개월 뒤인 8월 공개하는 게 맞지만, 외신은 출시 시기를 올해 말로 예상했다. 더 버지 측은 구글이 ‘미국, 일본에서만 제품을 출시한다’라고 언급한 점으로 봐서 칩 부족 현상은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직전 모델은 미국, 일본을 포함해 호주, 캐나다, 독일, 아일랜드, 대만, 영국, 프랑스 등에서 출시됐지만 이번엔 단 2개국으로 축소됐다.

Axios

칩 부족의 여파인지 올해 공개 예정인 또 하나의 스마트폰 ,픽셀6에는 퀄컴이 아닌 자체 개발 칩을 탑재한다는 보도도 나왔다.

나인투파이브구글은 “구글이 픽셀폰과 크롬북에 사용할 수 있는 자체 SoC 칩을 개발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자체 칩은 내부에서 ‘GS101’이라고 불리고 있다. 매체는 구글이 수년간 사용해온 퀄컴 칩 수량을 줄일 계획이라면서 퀄컴 칩 의존도를 낮추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테크플러스 에디터 전다운

tech-plu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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