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폴더블폰 유출, 갤럭시 폴드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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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MArena

샤오미의 폴더블폰 실물 이미지가 유출됐다. GSMArena, 91 mobiles 등 IT 매체는 인폴딩 방식으로 보이는 폴더블폰 사진을 공개했다. 유출된 이미지대로라면 샤오미는 갤럭시 폴드와 빼닮은 제품을 출시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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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이미지는 전·후면 디스플레이를 뺀 제품 이미지다. 뒷면에 ‘MIX’라는 로고가 새겨진 걸로 Mi MIX 모델로 예상된다. 지난달 2일 디스플레이 시장조사업체 DSCC의 CEO 로스 영 역시 “샤오미가 출시할 폴더블 폰이 ‘Mi MIX 4 프로 맥스’로 불리게 될 것”이라는 트윗을 게재한 바 있다. Mi MIX는 샤오미의 고가형 프리미엄 스마트폰 브랜드다.

사실 이 로고를 제외하면 갤럭시 폴드2 부품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다. 트리플 카메라가 수직으로 배치된 점, 접은 상태에선 일반 바 스마트폰보다 가로 폭이 좁다는 점, 뒷면이 유리로 제작됐다는 점 등 닮은 점이 몇몇 보인다.

GSMArena

AndroidHeadlines은 “샤오미가 삼성과 비슷한 디자인 방식을 택했다. 책처럼 안쪽으로 접히는 모양이 갤럭시 Z 폴드 시리즈와 매우 흡사하다”라고 설명했다. 아직 힌지 부분이나 디스플레이가 정보가 나오지 않았지만, 이대로 제작된다면 삼성 제품과 흡사하다.

디스플레이는 삼성 디스플레이가 아닌, 중국의 디스플레이 제조사 차이나스타(CSOT)를 채택했다. 디스플레이 시장조사업체 DSCC의 대표 로스영은 “인폴딩 방식은 CSOT가 개발한 방식의 폴더블 패널을, 또 다른 폴더블 제품에는 삼성 디스플레이의 패널을 사용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Slashgear

샤오미의 폴더블폰이 유출된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올해 초 중국의 한 지하철에서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사진이 공개된 바 있다. 해당 사진을 공개한 Slash Gear는 “인터페이스를 봤을 때 샤오미 제품으로 추정된다”라고 설명했다. 제품의 테두리가 알루미늄인 걸로 봐선 테스트용 제품인 것으로 보인다.

사진으로만 정확한 크기는 알 수 없지만 확실히 갤럭시 Z 폴드보다는 사이즈가 커 보인다. 사용자가 기기를 두 손으로 들고 있는데 디스플레이 중간 굴곡만 없었다면 마치 태블릿을 들고 있는 듯하다. 매체는 “스마트폰을 펼치는 게 아니라 태블릿을 접는 듯한 사이즈”라고 표현했다.

SAMSUNG

하지만 이번에 공개된 사진에서 제품은 사이즈가 폴드2와 유사해 보인다. 유출된 두 사진 모두 아직 미완성 상태의 제품인 만큼 샤오미가 어떤 사이즈를 택할지는 모를 일이다.

정확한 제품 출시 날짜는 알려진 바 없다. 단, 로스 영 CEO는 샤오미가 올해 갤럭시 폴드처럼 안으로 접는 인폴딩 방식, 디스플레이를 밖으로 접는 아웃폴딩 방식, 플립처럼 접는 클램쉘 등 3종의 폴더블폰을 공개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테크플러스 에디터 전다운

tech-plu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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