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려! 앉아! 일어나! 반려견 훈련, 직접 하지 않아도 된다

- Advertisement -

기다려! 앉아! 일어나!

반려견을 훈련시키기 위해서 저 말을 얼마나 했는지… 처음 훈련시킬 때는 하루에 적어도 30~50번 정도는 했던 거 같다. 외출 시 차에 뛰어들거나 사람에게 달려드는 등 불상사를 막기 위해서 이런 훈련은 꼭 필요하다.

문제는 이 과정이 꽤 힘들다는 것. 어린 강아지는 집중력이 떨어지고 보상 없인 말을 듣지 않는다. 또 하루 식사량, 간식 양이 정해져 있어 맛있는 걸 많이 주면서 훈련을 시킬 수도 없다. 꾸준히, 자주. 인내심을 가지고 교육하는 수밖에.

최근 강아지 훈련을 좀 더 수월하게 할 수 있는 기기가 개발됐다. 반려동물 기구 업체 컴패니언(Companion)은 반려동물의 훈련을 대신해 줄 기기 컴패니언을 소개했다.

자동 급식기보다는 조금 크고, 공기청정기보다는 작은 사이즈의 이 제품은 반려견의 선생님이자 친구이다.

컴패니언엔 AI(인공지능) 프로세싱 카메라가 탑재돼 강아지의 움직임과 행동을 정확하게 감지하고 분석한다. 또 탑재된 데이터를 이용해 명령을 따른 강아지에겐 보상(간식)을 준다. 실제로 주인과 훈련하는 과정과 같다. 명령하는 목소리 역시 주인이 직접 녹음할 수 있다.

앉아, 일어나 등 명령을 헷갈려하는 강아지를 위해서는 ‘빛’을 이용한다. 빛을 이용해 애완견이 어떤 행동을 해야 할지 이해하도록 돕는다. 빛을 어떤 식으로 쏘으는지에 대한 설명은 따로 나와있지 않다.

좋은 점은 기기에 카메라가 탑재돼 있어 관찰 카메라로도 사용할 수 있다는 점. 집 거실에 설치해두고 강아지가 혼자 사고는 치지 않는지 확인할 수 있다. 훈련 역시 1시간마다 1번씩 등 설정해둘 수도 있지만 직접 카메라를 보면서 훈련이 가능하다.

CEO인 John Honchariw는 “반려견이 특정 활동,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줘 혼자 집안에 남겨지는 것에 대한 불안함을 해소시키는 효과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앱 내에는 반려동물이 명령을 빠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이 담겨 있다. 회사는 30일 동안 꾸준히 코칭을 한다면 눈에 띄는 변화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아직은 업데이트가 되지 않았지만 더 어려운 명령어를 추가할 예정이다.

테크플러스 에디터 전다운

tech-plus@naver.com​

- Advertisement -

Related Stor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