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에서 광고 추적 차단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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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우리는 끊임없이 데이터를 생성하고 있다. 어떤 앱, 웹 사이트를 보고 어떤 제품에 관심을 가졌는지, 뭘 검색했는지에 대한 기록이 늘 남는다. 기업들은 타겟 광고를 위해 이 데이터를 필요로 한다. 사용자가 구매, 구독을 할 수 있게끔 어떤 상품을 자주 노출시킬지 정하기 위해서다.

WP

타겟 광고를 위해 기업들이 사용하는 수단을 ‘광고 추적(Ad Tracking)’이라고 한다. 광고 추적은 사용자가 웹 서핑을 하면 이를 추적, 관련 광고를 노출하는 기술이다.

우리가 스마트폰으로 인터넷 서핑을 할 때, 웹 사이트들은 검색 기록에 대해 광고 추적기로 알려진 코드를 사용하고 있다. 이렇게 봤을 땐 “개인 정보가 유출되는 게 아닐까?” 싶겠지만 그렇진 않다. 이 코드는 타겟팅 광고에 사용되는 식별자라 내 비밀번호, 개인 정보와는 전혀 관계가 없다.

Apple

그래도 찝찝하긴 하다. 내 데이터 일부를 공유한다는 건 사실이니까. 애플은 그런 사용자를 위해 광고 추적을 차단하는 기능을 iOS 14에서 강화했다. 추적 광고를 확실하게 끄고 싶다면 이 팁을 활용하는 걸 추천한다.

1. 개별 앱 광고 추적 막기

Appleinsider

애플은 “사용자의 뜻과 관계없이 개인 정보를 추적해 광고를 활용하는 다른 기업에 제공하거나 데이터 브로커에 넘길 수 없도록, 사용자가 직접 선택 권한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기업이 앱과 웹사이트에서 사용자의 활동을 추적하려 할 때, 의무적으로 승인을 받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앱을 설치 후 실행하려 할 때 “_ _앱이 다른 회사의 앱 및 웹사이트에 걸친 사용자의 활동을 추적하도록 허용하겠습니까?”라는 알림 창이 뜨는 게 바로 광고 추적을 차단할 수 있게끔 만들어진 수단이다. 여기서 ‘앱에 추적 금지 요청’을 선택하면 된다.

알림 창에서 차단, 허용을 선택한 이후에도 앱별로 추적 권한을 제어할 수 있다.

설정 – 개인 정보 보호 – 추적

여기서 ‘앱 추적을 요청하도록 허용’을 끄면 앱은 광고 추적을 할 수 없다. 데이터를 어떤 식으로 활용하는지 보고 싶다면 앱 스토어 앱 설명에서 ‘앱이 수집하는 개인 정보’를 보면 된다.

2. 애플이 광고 제공하는 것 막기

애플은 앱 스토어, 애플 뉴스, 주식 앱에 광고를 제공하고 있다. 애플 스토어, 뉴스에서 사용자가 검색하고 다운로드한 내용이 검색 광고를 선보이는데 사용될 수 있는 것. 이 광고 제공을 막고 싶다면 설정 앱에 들어가자.

설정 – 개인 정보 보호 – Apple 광고 – 맞춤형 광고

개인 정보 보호를 탭 하면 맨 아래, 하단에 ‘Apple 광고’가 있다. 여기서 맞춤형 광고를 끄면 된다.

*애플이 수집한 정보 역시 애플 아이디가 아닌, 임의 식별자로 연결되기 때문에 개인 정보가 노출되진 않는다. 타겟 광고에만 사용된다.

3. 위치 기반 광고 끄기

위치를 켜두면 사용자가 어떤 장소를 방문했는지, 얼마나 자주 방문했는지가 기록된다. 사진첩에 자동으로 표시되는 위치도 다 이 서비스를 켜뒀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위치 데이터를 이용한 광고도 있다. 방문한 위치를 기반으로 맞춤광고를 내보내는 것.

설정 – 개인 정보 보호 – 위치 서비스

위치 기반 광고를 끄려면 위의 순서를 따라 서비스를 끄면 된다.

9to5mac

하지만 위치 서비스를 켜 두는 게 유용할 때도 있다. 지도 앱에서 경로를 검색할 때, 캘린더 앱을 통해 미팅 일정을 잡을 때, ‘내 전화기 찾기’ 기능을 사용할 때가 대표적이다. 이런 경우에는 앱에 따라 위치 데이터 접근 권한을 다르게 설정하면 된다.

‘위치 서비스’에서 하단을 보면 위치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는 앱 리스트를 볼 수 있다. 위치 서비스를 켜 두고 여기서 개별적으로 앱을 관리하는 것도 방법이다. 위치 접근 허용 정도는 ‘안 함’, ‘다음번에 묻기’, ‘앱을 사용하는 동안’ 등이 있다. 정확한 위치를 공유할지 말지도 설정할 수 있다.

4. 사파리에서 광고 추적 끄기

몇몇 웹사이트는 사용자의 온라인 활동 패턴을 얻기 위해 ‘크로스 사이트 추적(Cross-site tracking)’을 이용하고 있다. 웹 사이트에 한 번 방문 시 쿠키를 남겨 어디를 방문하는지 추적하는 것. 그리고 이 데이터로 제품 및 서비스를 광고한다.

설정 – Safari -크로스 사이트 추적 방지

사파리에 ‘개인 정보 보호 및 보안’에서 크로스 사이트 추적 방지를 끄면 된다. 이걸 꺼두면 사파리는 머신러닝을 사용해 활동을 추적하는 업체를 식별하고 관련 데이터를 삭제한다.

해당 기능을 켜두면 사이트가 사용자의 활동을 보는 것을 허용할지 물어보는 알림이 뜬다. 만약 이 알림이 귀찮다면? 쿠키를 항상 차단하면 된다. 알림 없이 쿠키를 자동 차단하고 싶다면 하단의 모든 쿠키 차단을 켜자.

단, 이 기능을 켜면 모든 웹사이트는 사용자에 쿠키와 기타 데이터를 저장할 수 없다. 자동 로그인 된 웹사이트에서 로그아웃 될 수 있고, 웹 사이트 동작이 변경될 수도 있다.

TIP : 애플은 ‘위조된 웹사이트 경고(설정 – Safari – 위조된 웹사이트 경고)’ 기능을 통해 피싱 웹사이트로 의심되는 사이트 방문 시 경고 알림을 해준다. 보통 금융기관 혹은 자주 방문하는 웹사이트로 가장하는 경우가 많고, 이름이나 암호 등 정보 입력 시 정보가 유출될 수 있다.

기능을 켜두면 웹 사이트 방문 전 사파리가 먼저 정보를 구글 안전 브라우징에 전송해 위조된 웹 사이트인지 확인한다. 이때 안전 브라우징 제공 업체가 IP 주소와 URL을 수집하긴 한다. 문제는 제공 업체에 중국 업체 텐센트(Tencent)가 포함돼 이 기능을 신뢰하지 않는 사용자도 있다

5. 백그라운드 앱 새로 고침 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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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그라운드 앱 새로 고침’ 기능은 화면이 잠겨 있어도, 앱을 사용하고 있지 않아도 새로 고침을 계속해 주는 기능이다. 켜두면 앱을 항상 업데이트된 상태로 사용할 수 있다. 이 동장은 백그라운드에서 수행되기 때문에 사용자들은 작동 여부를 알 수가 없다.

문제는 사용자가 앱을 사용하지 않을 때도 데이터를 전송한다는 사실이다. 워싱턴 포스트는 일부 앱에서 광고 추적을 위한 프로그램이 발견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 2019년 당시 프로그램이 발견된 앱은 나이키, 스포티파이다.

설정 – 일반 – 백그라운드 앱 새로 고침

접근을 막기 위해서는 새로 고침을 꺼두면 된다. 새로 고침 기능을 사용하고 싶은 앱이 있다면 개별적으로 선택이 가능하다.

테크플러스 에디터 전다운

tech-plu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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