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작 27g 밖에 되지 않는 액션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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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손을 자유롭게 둔 채 POV(1인칭 시점) 영상을 찍고, 차 유리에 붙여 생생한 주행 영상을 찍을 수 있다. 반려동물의 시선에서 보는 세상을 주제로 재미있는 영상을 만들어볼 수도 있다. 인스타360이 이번에 공개한 소형 경량 액션캠 ‘Go 2’ 이야기다. 인스타 360은 Go 2에 대해 세상에서 가장 작은 카메라라고 밝혔다.

Go 2의 특징은 작고 가벼운 본체와 다양한 액세서리로 요약할 수 있다. 길이는 손가락 두 마디 정도에 무게는 고작 27g밖에 되지 않는다. 원체 가볍다 보니 신체 어느 곳에 부착을 하더라도 거의 부담이 없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자석 펜던트를 이용해 Go 2를 목에 걸거나 클립에 끼워 모자챙에 매달 수 있다. 피벗 스탠드를 사용하면 Go 2를 자동차나 선반 등 다양한 물체에 부착하고 각도를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어 다양한 구도로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인스타360 Go 2 생태계에서 가장 독특한 액세서리는 바로 케이스다. 코드리스 이어폰처럼 Go 2 본체를 삽입하면 충전이 진행되는 구조인데 충전 중에도 영상 녹화가 가능하다. 케이스에는 조작 버튼과 디스플레이가 내장 되어 있으며, 최대 10m 무선 연결을 지원해 셀카봉이나 리모컨처럼 쓸 수 있다. 케이스를 펼쳐 미니 삼각대처럼 사용할 수도 있다.

작은 크기를 위해 희생한 스펙도 없진 않다. 녹화 가능한 동영상 해상도가 최대 1440p(2560×1440)로 최근 상당히 대중화된 4K를 지원하지 않는다. 영상의 부드러움을 결정하는 ‘프레임레이트’도 최대 50fps로 60fps가 보편화된 지금 기준으로는 약간 아쉬운 부분이다.

그럼에도 Go 2의 아담한 사이즈와 그로 인한 풍부한 활용도는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모으기에 충분하다. 특히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기는 사람들이 SNS에 올릴 영상을 찍기에 좋다. 손떨림 보정과 수평 잠금 기능을 통해 격한 운동에도 흔들림을 줄여주며, IPX8 방수를 지원해 최대 4m 물속에서도 촬영이 가능하다. 아쿠아비전 기능을 적용하면 화이트밸런스가 틀어지기 쉬운 수중에서도 실제 색감에 가까운 영상을 남길 수 있다.

인스타360 Go 2의 출시 가격은 300달러이며(한국 출시 가격 38만 9천 원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하면 스킨을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 특히 NBC와의 협업을 통해 만들어진 미니언즈 에디션은 Go 2의 특징적인 매력을 한 층 끌어올리는 느낌이라 더더욱 인상적이다. 다만, 미니언즈 에디션은 국내에 출시되지 않는다.

테크플러스 에디터 이병찬

tech-plu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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