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달 만에 재개된 유튜브 업데이트….다른 구글 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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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에서 멈췄던 구글 앱의 업데이트가 시작됐다. 애플 기기에서 구글 서비스를 이용하던 사용자는 한시름 놓을 수 있게 됐다.

미국 IT 전문매체 엔가젯은 최근 애플의 모바일 운영체제 iOS에 올라온 구글이 주요 앱이 업데이트를 재개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업데이트된 앱은 유튜브다. 13일(현지시간)에 업데이트됐다.

업데이트에는 특별한 내용은 없었다. 평소와 같이 평범한 버그 수정을 했다고만 나와 있다.

앱 업데이트가 놀라운 일은 아니다. 하지만 평소 구글과는 다른 모습이다. 최근에도 짧게는 며칠, 길어도 2주를 넘기지 않았다. 약 2달 동안 업데이트가 없는 건 분명 이례적이다.

안드로이드와 비교해보면 차이는 극명하다. 구글 포토 앱 기준, 12월 8일 이후 안드로이드에서 16회 업데이트할 동안 iOS 업데이트는 단 한 건도 없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9회였던 것과 비교해봐도 차이를 보인다.

(source:ars technica)

특히, 마지막 업데이트가 이뤄진 시기 때문에 더 큰 의문을 남겼다. 이번에 업데이트된 유튜브는 바로 이전 업데이트 날짜가 12월 7일이었다. 다른 앱도 비슷한 시기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공교롭게도 애플이 새로운 프라이버시 정책을 적용하기 위해 앱 개발사에 개인정보 수집 정책 제출을 요구한 시기에 몰려있다.

때마침 프라이버시 정책을 놓고 애플과 페이스북의 대립이 크게 조명되는 바람에 구글의 행동은 상대적으로 덜 주목받았다.

이후 구글이 업데이트하지 않는 이유를 애플 프라이버시 정책에서 찾는 분석이 이어졌다. 적극적으로 반대 입장을 내놓는 기업들이 나오던 상황이라 특별한 입장을 내지 않는 구글에 궁금증이 쏟아졌다. 구글이 정보 제출을 피하려는 것으로 보는 전망도 나왔다. 하지만 구글 측에서는 이를 부인했다.

유튜브 앱을 시작으로 지메일, 구글지도, 구글포토 등 다른 구글 앱도 업데이트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인 시기는 알 수 없으나 조만간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더는 미룰 수 없는 기술적인 이유도 있다. 크롬과 같은 앱의 업데이트를 계속 미루다 보면 보안 문제에 취약해질 수 있다.

테크플러스 에디터 나유권

tech-plu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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