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가격 왜 다를까’ 100만 원 더 비싼 아이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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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12 시리즈가 모두 판매를 시작했다. 아직 아이폰 12 미니와 아이폰 12 프로 맥스는 1차 출시국에서만 사전 예약을 받고 있지만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 세계 주요 국가의 판매 가격은 공개된 상태다. 그럼 국가별로 다른 가격 중에서 가장 비싼 아이폰은 얼마일까.

아이폰 12 시리즈 중 가장 비싼 모델은 아이폰 12 프로 맥스 512GB 제품이다. 판매 가격은 천차만별이다. 미국 달러로 환산할 경우 적게는 1399달러에서 많게는 2599달러까지 1000달러가 넘게 차이를 보였다.

아이폰 12 프로 맥스 512GB 제품을 사기 위해 가장 많은 돈을 내는 나라는 브라질이다. 정가 1만 3999헤알(약 2599달러)이다. 원화로 바꿔보면 289만 원이 넘는다. 우리나라 판매 가격은 190만 원으로 거의 100만 원을 더 내야 같은 제품을 살 수 있다.

두 번째로 비싼 가격을 보인 나라는 인도다. 동일 제품의 가격은 15만 9900루피(약 2153달러)로 240만 원 수준이다. 뒤이어 이탈리아, 포르투갈, 프랑스 등 유럽 국가 들의 가격이 비싼 것으로 알려졌다.

가장 가격이 저렴한 국가는 미국이었다. 미국의 아이폰 12 프로 맥스 512GB 정가는 1399달러(약 156만 원)다. 미국 내 주마다 다른 소비세는 포함되지 않은 가격이다. 이어 홍콩 1만 1899 홍콩달러(약 171만 원), 일본 15만 800엔(약 160만 원)이다.

브라질과 인도의 가격이 유달리 높은 이유는 대부분 세금 때문이다. 두 나라는 자국에서 제조하지 않은 기기에 대해 높은 세금을 부과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흥미로운 점은 이 때문에 애플이 해당 국가에서 아이폰 생산하고 있다는 점이다. 브라질과 인도 공장에서 애플 아이폰 일부가 조립되고 있음에도 세금이 많다는 분석이다.

높은 가격의 또 다른 이유는 환율 위험성이다. 애플은 미국 제품 가격을 기준으로 각 국가 통화의 환율을 적용해 가격을 기본 책정한다. 여기에 환율이 변동할 가능성도 더해진다. 브라질과 같이 환율 변동이 잦은 국가는 손실을 방지하기 위해 더 높은 가격을 책정한다.

아이폰이 가장 비싼 브라질을 넘어서는 국가가 나올 수도 있다. 아직 아이폰 12 판매가 시작되지 않은 아르헨티나다. 브라질과 비슷하게 환율 위험성이 높은 국가로 브라질보다 더 비싼 가격이 책정될 수 있다는 전망이다. 아르헨티나는 애플이 온, 오프라인에서 직접 제품을 판매하지 않는 국가다.

테크플러스 에디터 김창욱

tech-plu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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