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정조준한 스마트워치 어디까지 발전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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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워치가 또 한 번 진화하고 있다. 스마트폰보다 더 가까운 곳에서 함께하는 웨어러블의 장점을 살려 건강을 책임지는 미래 필수 기기가 되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가 최근 출시한 신제품 갤럭시 워치 3은 그냥 워치라고 부르기만은 아쉽다. 국내 주요 제품 중 처음으로 다양한 헬스케어 기능 허가를 받아 탑재했기 때문이다.

가장 대표적인 것은 지난 5월 식약처 허가를 받은 혈압 및 심전도 검사 기능이다. 대표적인 심혈관 질환을 감지하는 기본 수치를 매일 손목에서 확인할 수 있다. 4주에 한 번씩 병원에서 재는 것과 같이 혈압계 수치로 보정하는 과정이 있지만 건강을 위해 감수할 만한하다는 평가다.

여기에 혈중 산소 포화도 측정까지 가능해졌다. 기본적으로 제공되던 걸음, 달리기 등 운동 분석과 같은 피트니스 기능까지 더해 기초 건강 관리를 위한 기기가 된 것이다.

다음달 공개될 애플워치도 6세대로 접어들며 헬스케어를 더 강화할 전망이다. 애플은 이를 위해 혈압 관리와 모니터링을 할 수 있는 기능 특허를 낸 바 있다. 4세대부터 들어간 심전도 측정도 적용 국가를 늘리고 있다. 국내 식약처에서 품목허가를 취득해 곧 풀릴 것으로 기대된다.

애플은 해외에서 실제로 워치 측정 데이터를 활용해 질병을 검사할 수 있도록 활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자사 건강앱 개발을 위해 미국 대학병원 심장병 전문의를 연이어 채용한 것으로 전해진다. 제약회사 존슨앤존슨과는 애플워치로 심장발작 사고를 추적하는 연구를 시작했다.

지난해부터는 주요 병원과 대학 연구소와 함께한 헬스케어 프로젝트에 일반인이 참여할 수 있는 리서치앱도 공개했다. 그결과 최근 유럽심장저널에 애플워치 심전도 기능으로 독일에서 환자가 병원이 놓친 허혈성심질환 징후를 발견해 생명을 구한 사례 등이 보고된 바 있다.

업계는 세계적으로 건강 관리부터 넓게는 원격진료까지 스마트 헬스케어가 확대되며 스마트워치의 역할이 더 커질 것으로 전망한다. 앞으로 더 많은 기능이 손목 위 작은 워치속에 들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테크플러스 에디터 김창욱

tech-plu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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