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용도 높인 2축 짐벌 카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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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S봇 티니(OBSBot Tiny)’의 경우, 자체적으로 독립된 카메라와 마이크가 달려 있으며, 어딘가에 얹어서 쓰도록 설계됐다. 손바닥이나 탁자처럼 편평한 곳에 놓고 사용도 가능하고, 밑면에는 특수 클립이나 삼각대를 연결해 고정시킬 수 있다.

사진=인디고고

이를 활용하면, 노트북 웹캠 위치에 매달아 웹캠과 연동해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다양한 화상회의 앱들과 연동이 되도록 설계돼, 노트북을 활용한 원격회의나 온라인 강의에 적합하다. 덤으로, 주변 소음을 차단하는 노이즈 캔슬링도 지원해 녹음되는 목소리의 음질까지 깨끗하단다. 실내에서 사용하기는 딱이다.

어지간한 화상회의 솔루션과 대부분 연동된다. [사진=인디고고]

해상도는 최대 FHD(1920×1080)로, 60fps까지 촬영 가능하다. 2축 짐벌 방식으로 상하좌우 어디든 균형있게 촬영할 수 있다. 각각의 축은 상하 ±45도와 좌우 ±150도로 회전한다. 축 손상 없이 강제로 카메라를 밑으로 향하게 할 수도 있는데, 이 경우, 즉시 촬영을 중단한다. 이 경우, AI가 사용자의 사생활을 보호해달라는 의미로 알아듣는 단다.

사진=인디고고

온라인 스트리머라면 촬영중인 영상을 끝마칠 때 “맘에 드셨다면 ‘좋아요’와 ‘구독’을 눌러주세요”라고 말한 직후 쓰면 좋을 기능이랄까…

물론, 요즘 짐벌 카메라엔 대부분 있는 AI 트래킹도 지원한다. 또, 특정 움직임을 인식할 수 있어, 이를 활용한 제스처 컨트롤도 가능하다. 예를 들어, 손가락으로 V자를 그리면, 피사체를 향해 두 배 줌을 해주는 식이다.

사진=인디고고

OBS봇 티니가 특화된 화상회의에 적용한다면, 청자보다 화자(발표자) 입장에서 꽤 유용할 것 같다는 생각이다. 단순히 생각해도, 고정된 웹캠은 촬영되는 피사체를 따라 움직이지 못한다. 멀리서, 뭔가를 보여주려고 하려면, 일일이 노트북 힌지 각도를 다시 맞춰줘야 한다. 잘 안 맞을 때도 많으니, 각도 잡기에 여러 번 실패하면 성질 급한 사람은 스트레스까지 몰려온다.

일어서서 칠판에 뭔가를 적어가며 설명할 때 카메라가 알아서 주목해주면 그 자체로, 경청하는 느낌이 들까… 요즘 한 창 텅빈 교실에서 온라인 개강으로 적응 중이신 교육자 분들에게 권하고 싶다. 출시만 된다면 어쩌면 교육용 크롬북과 패키지로 나오려나.

테크플러스 에디터 김광회

tech-plu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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