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과 자동차가 만나면 생기는 일

- Advertisement -

드론과 자동차. 하나는 하늘에서, 다른 하나는 땅에서 움직이는 이동수단이다. 서로 각자의 길을 가고 마주칠 일 없을 것만 같은 둘을 뭉쳤더니 의외의 일을 해결할 수 있다고 한다.

지난 10일(현지시간) 자동차에 드론을 배치하고 차량 내 탑재한 컴퓨터로 드론을 제어하는 시스템 특허(vehicle-Integrated drone, 공개번호:US20190313228)를 미국 특허상표청(USPTO)이 공개했다. 특허는 포드 자회사 포드 글로벌 테크놀로지스(Ford Global Technologies)에서 출원한 것이다.

드론은 단순히 취미 활동과 같은 소일거리에 쓰기 위해 준비한 것은 아니다. 더 큰 목적이 있다. 드론은 기본적으로 자동차 트렁크에 조용히 잠자고 있다가 운전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비상 상황이 발생하면 비로소 활동을 시작한다.



드론을 활용해 비상 상황에 대처하는 포드의 특허 (source:USPTO)

자동차 연료가 다 떨어지거나 사고가 발생하면 드론이 출동한다. 드론은 위험을 알리는 경보를 울리고 조명으로 강한 빛을 자동차에 비춘다. 이렇게 하면 현장을 지나가는 다른 차량들은 사고가 난 차량을 알아서 피할 수 있고 사고를 처리하기 위해 오는 인력들은 신속하게 사고 현장을 발견하게 된다.

드론은 신고접수자에게 사고 위치를 알려주고 현장 상황 영상을 실시간으로 전달하는 일도 한다.

그렇다. 포드의 특허는 안전을 지키는 기술이다. 운전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첫째도 안전이고 둘째도 안전이다.



(source:USPTO)

사고가 나지 않아도 드론이 할 수 있는 일은 많다. 자동차를 따라가며 영상을 찍는 것도 가능하며 차량 주위를 돌며 순찰하는 보안 모드 기능도 적용해볼 수 있다.

드론은 프로펠러가 4개인 쿼드콥터를 사용한다. 드론은 사용하지 않을 때 트렁크에 배치되며 배터리 충전도 이때 받는다.

특허는 세단, 트럭, SUV 등 모든 종류의 차량에 적용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자동차는 포드에서 만들면 되겠지만 드론은 직접 제작할지 아니면 드론기업과 협업할지 아직 알 수 없다.

자동차와 드론의 만남은 신선한 만큼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가까운 미래에 두 기술이 만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만 같다.

테크플러스 에디터 나유권

tech-plus@naver.com

*네이버 테크 구독하기*

*테크플러스 텔레그램 구독하기*​

- Advertisement -

댓글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

Related Stor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