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부터 식료품 배달 시작하는 우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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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차량공유 업체 우버가 식료품 배달 서비스를 시작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빠르면 내년쯤 만나게 될 전망이다.

최근 우버가 온라인 식료품 배달업체 코너샵(Cornershop) 지분 과반을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코너샵은 남미를 기반으로 하는 스타트업으로 지난해 월마트가 2억 2500만 달러에 인수하려던 기업이다. 현재 칠레, 멕시코, 페루, 캐나다 토론토 등에서 서비스 중이다. 아직 미국 내 서비스를 시작하지 않았다.

차량 공유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버는 사업을 확장하려는 시도를 꾸준히 해왔다. 음식 배달 서비스 우버이츠(Uber Eats), 스쿠터나 자전거 대여 등으로 사업 분야를 넓힌 상태며, 이번에는 식료품 배달 시장에 새롭게 뛰어든 것이다.

온라인 식료품 배달 시장이 당장 큰돈이 되는 시장은 아니다. 전체 식료품 판매 중에서 3% 정도만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물건을 비싸게 구입하거나 늦게 받을 것을 우려하는 소비자가 여전히 많다.

우버가 주문형 배달 서비스를 하는 것이 처음은 아니다. 2014년 우버러시(Uber Rush) 서비스를 출시해 소비자가 원하는 물건을 배달했었으나 사업 확장에 어려움을 겪으며 결국 지난해 서비스를 접었다.

다라 코스로샤히 우버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을 통해 “차량에 탑승하고 음식을 주문하고 식료품을 배달하는 등 우버가 일상을 위한 운영체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스카르 호튼슨 코너샵 CEO는 “2015년 중남미 시장을 염두에 두고 코너샵을 창업했는데 우버와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흥분된다”며 “우버를 통해 수백만 소비자들에게 식료품 배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우버가 완벽한 파트너라고 강조했다.

우버는 이르면 2020년 초부터 식료품 배달 서비스를 시작하며 자세한 배달 계획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식료품 배달 시장에는 인스타카트(Instacart), 아마존프레시(Amazon Fresh), 월마트 등이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 우버의 식료품 배달 서비스가 시작되면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테크플러스 에디터 나유권

tech-plu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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