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저커버그는 요즘 ○○에 꽂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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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페이스북이 집중하는 것은 두 가지다. 메신저와 암호화폐다. 특히 향후 몇년 간 마크 저커버그는 사적인 메시징 사업에 매진할 것으로 보인다.

저커버그는 ‘사적인 소셜 플랫폼(a privacy-focused social platform)’에 꽃혀있다. 미래 사업으로 자사 페이스북 메신저와 왓츠앱(WhatsApp)과 같은 메시징 분야를 꼽았다. 그 중에서도 그는 사적인 교류가 가능한 메신저 플랫폼이 새로운 트렌드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

저커버그는 페이스북의 F8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프라이버시는 소셜 네트워크의 거대한 제국을 결정 짓는 기둥이 될 것(privacy will be the defining pillar of his social network’s sprawling empire going forward)”이라고 말했다.

그는 페이스북을 뉴스피드 및 공개 게시물에서 멀어지고 메시지를 통합하는 ‘개인 정보 중심의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으로 전환할 것이란 큰그림을 제시했다.

저커버그는 “지난 10년간 페이스북의 가장 지배적인 비전은 글로벌 커뮤니티를 구축하는 것이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앞으로 개인 소셜 플랫폼이 우리 삶에 훨씬 더 중요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런 계획의 일환으로 페이스북 자회사인 인스타그램 메시징앱이 새로 출시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새로운 메시징 앱인 Threads의 작업 로고 (출처: 더버지)

더버지(The Verge)와 CNBC 등 외신은 최근 인스타그램이 메시징 앱인 ‘Threads(스레드)’를 내놓고자 내부 테스트를 진행하는 중이라고 보도했다.

스레드는 가까운 인간관계 사이의 일상 공유를 높이는데 집중한 메시징 앱이다. 인스타그램의 ‘친밀한 친구(close friends)’ 목록과 연동해 사용자와 친구 간 다수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도록 돕는다.

사용자는 자동으로 자신의 위치와 이동 속도, 배터리 수명 등을 친구와 공유할 수 있다. 인스타그램 도구를 사용해 텍스트와 사진, 영상 메시지 보내기도 가능하다.

더버지는 페이스북의 스레드 개발이 메시징 앱 ‘스냅챗(Snapchat)’의 독주를 막으려는 전략이라고 보도했다.



새로운 메시징 앱인 Threads의 스크린 샷 (출처: 더버지)

스냅챗이 사용자 앱 평균 이용 시간에서 페이스북보다 앞선다는 보도가 나오는 상황에서, 스냅챗과 페이스북의 주 사용자가 젊은 층이기에 타깃 대상이 겹치는 점도 경쟁 요소다.

인스타그램은 이에 앞서 앱 내부 메신저인 다이렉트 메시지(DM)를 독립형 메시징 앱으로 전환하려고 한 적이 있다.

2017년 말부터 개발에 들어갔지만 사용상 불편함을 비롯한 여러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올해 5월 중단됐다. 당시 해당 작업을 맡았던 인스타그램 직원들은 이후 모회사 페이스북 메신저 팀으로 옮겼다. 스레드 개발이 언제 완료될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테크플러스 에디터 김지혜

tech-plu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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