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스마트워치로 체지방 재는 특허 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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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스마트워치로 체지방을 측정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르면 내년 출시할 신제품에 탑재될 전망이다.



삼성전자 특허 이미지 https://www.patentlymobile.com/

특허 전문매체 페이턴틀리모바일 등 외신은 삼성전자가 스마트워치 스트랩에 체지방 측정이 가능한 센서를 넣는 기술 특허를 출원했다고 전했다. 스마트워치에 운동 기능을 넘어 바이오 헬스 관련 기능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의 특허를 보면 시계 스트랩 안쪽과 바깥쪽에 인식 센서가 위치한다. 안쪽 센서는 시계를 차면 피부가 닿는 부분이다. 외부 센서에는 다른 손가락을 대기만 하면 된다.



삼성전자 특허 이미지 https://www.patentlymobile.com/

센서는 저전력 전류를 일정한 간격으로 내보내 지방과 수분 비율을 계산한다. 지방 조직과 지방이 없는 조직의 전기 저항을 분석하는 원리다. 보통 체중계 등에 ‘인바디’라고 부르는 기능과 같이 체지방 수치가 측정된다.

체지방 측정 기능은 곧 나올 신제품 ‘갤럭시 워치 액티브 2’에는 탑재되지 않는다. 업계는 이르면 내년 출시될 다른 제품에 적용될 것으로 내다본다.

갤럭시 워치 액티브 2는 대신 심전도(ECG) 탑재 기능이 추가되는 것이 유력하다. 회사는 올해 초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심전도 측정 센서 기능을 승인받은 바 있다. 이 밖에 낙상을 탐지하는 기능도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제품은 오는 8월 7일 미국 뉴욕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리는 ‘갤럭시 노트 10’ 언팩 행사에서 함께 소개될 예정이다.



갤럭시 워치 액티브 2 공식 랜더링으로 알려진 유출 이미지 https://www.androidheadlines.com

삼성전자가 이처럼 단계적으로 바이오 측정 기능을 강화하고 있는 것은 최근 스마트워치가 본격적으로 미래 의료 사업의 발판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스마트워치 시장 점유율 1위 애플도 앞서 지난해 심전도 측정 기능을 애플워치에 넣었다. 회사는 이미 미국 내 주요 종합병원 등과 함께 의료 데이터 분석 등을 진행 중이다. 애플은 미래 사업에 헬스케어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IT 업체들도 의료 사업과 연계될 수 있는 다양한 기술을 개발 중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올해 초 열린 세계 의료 정보관리 시스템학회(HIMSS)에 참여해 가상 의료 비서 역할을 하는 헬스케어 봇 서비스를 공개했다. 의료기관과 연계해 다양한 서비스를 진행할 수 있을 전망이다.

테크플러스 에디터 김창욱

tech-plu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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