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에 카메라까지… AI 스피커, 더 똑똑해질까?

- Advertisement -


(출처:Flickr)

아이언맨의 자비스 같은 수준은 아니지만, 인공지능(AI) 스피커는 우리 일상에 제법 자리 잡았다. 말 한마디로 오늘 일정과 날씨 등을 확인하는 것이 자연스러워졌다. AI 스피커와 농담 따먹기를 하는 사람도 이젠 이상하게 보이지 않는다.

이런 음성 인식 기술을 활용한 AI 스피커는 지금까지 일반적인 스피커 형태였다. 그런데 최근 조금 다른 모양새의 제품이 나오고 있다. 지난 2017년 아마존이 출시한 ‘에코쇼(echo Show)’를 기점으로 디스플레이형 AI 스피커가 등장하고 있다. 아마존, 구글 여기다 국내 이통3사까지.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제품을 선보이면서 귀뿐만 아니라 눈으로도 정보를 전달받을 수 있게 됐다.



(출처:Google blog)

보이는 AI 스피커는 최근 정보를 보여 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되고 있다. 지난 5월 7일 구글은 ‘2019 구글 연례 개발자회의’에서 새로운 AI 스피커 ‘네스트 허브 맥스(Nest Hub Max)’를 공개했다. 디스플레이형 AI 스피커에서 안면인식 기능까지 플러스된 제품이다.



(출처:Cherlynn Low / Engadget)

10인치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네스트 허브 맥스엔 광각 650만 화소 HD카메라가 탑재됐다. 이 카메라는 최대 6명 이상의 얼굴을 정확히 인식한다. 화면 앞에 있는 인물의 개인 일정을 알려주는 것은 물론 개인 메시지를 전달해준다. 유튜브, 유튜브 뮤직과도 연동돼 개인별 맞춤 추천을 제공하기도 한다.

동작 인식 기능도 추가돼 손짓으로 음악과 영상을 중단할 수 있다. 화면에 손을 올리거나 손뼉을 치면 음악과 영상을 재생하고 멈출 수 있다. 동작은 사용자별로 설정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



(출처:Cnet)

이날 구글은 구글 홈과 네스트 제품 개발 부서를 통합했다고 설명했다. 네스트 허브 맥스가 통합 부서의 첫 합작 제품이라는 뜻이다. 그래서인지 제품은 디스플레이형 AI 스피커 역할과 동시에 보안 카메라 역할도 한다.

네스트 허브 맥스에 장착된 카메라는 구글의 보안 카메라인 ‘네스트 캠(Nest Cam)’이라고 볼 수 있다. 집에 홀로 있는 아이의 상태를 확인할 수도 있으며, 인식한 인물이 아닌 다른 사람의 움직임이 감지되면 곧장 스마트폰으로 알림을 보낸다. 하지만 네스트 캠과 같이 인물의 얼굴을 확대할 수 있을지는 알려진 바 없다.

이외에 영상통화 시 한 사람에게 초점을 맞춰 카메라가 따라다닐 수 있는 기능 등도 탑재된다. 가격은 230달러로 여름에 출시될 예정이다. 12개 국가에서 출시될 계획이나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테크플러스 에디터 전다운

tech-plus@naver.com

*네이버 테크 구독하기*

*테크플러스 텔레그램 구독하기*​

랭킹 뉴스

실시간 급상승 뉴스 베스트 클릭

- Advertisement -

댓글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


Related Stor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