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어시스턴트, 3년 만에 애플 시리 따라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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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echArena)

구글 AI비서 ‘구글 어시스턴트’가 미국에서 애플 AI비서 ‘시리’의 시장 점유율을 따라잡았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미국 내의 AI비서 사용자들은 애플 시리와 구글 어시스턴트를 가장 많이 사용했다. 둘의 응답율은 각각 36%로 공동 1위였다.

MS는 보고서에서 “가장 인기 있는 AI비서는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과 다를지 모른다”면서 “아마존 알렉사가 미국에서 가장 널리 알려져 있는 AI비서겠지만, 가장 인기 있는 AI비서는 아닐 것”이라 설명했다. MS에 따르면 아마존 알렉사의 응답률은 25%로 시리, 구글 어시스턴트에 뒤쳐졌다.



(출처:Inverse)

이 같은 결과는 특히 구글 어시스턴트가 애플 시리보다 한참 늦게 출시됐다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끈다. 시리는 지난 2011년 아이폰 4s와 함께 발표됐다. 구글 어시스턴트는 2016년 후발주자로 시장에 진입했다. 또한 애플 시리가 아이폰 시리즈에 탑재되면서 계속해서 제공된 반면, 구글 어시스턴트는 2017년부터 안드로이드 휴대폰에 탑재되기 시작했다가 불과 3년여 만에 동일한 점유율을 나타낸 것.

이런 성장 속도는 안드로이드 휴대폰 이외에 구글 홈 등 스마트 스피커의 성공으로부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구글 홈은 아마존 에코 시리즈의 뒤를 이어 시장에 등장했지만, 현재는 점유율 1위 경쟁을 하고 있을 만큼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반면 시리를 탑재한 애플의 스마트 스피커 ‘홈팟’은 작년말을 기준으로 시장의 6%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CIRP 조사결과).



(출처:The Verge)

한편 MS의 AI비서 ‘코타나(Cortana)’는 19%의 응답률로 4위에 올랐다. 코타나는 2014년 공개됐으며 윈도우 10 기반 디바이스 및 안드로이드‧iOS 스마트폰에서 사용할 수 있으나 타사 OS에서 구동할 경우 기능의 한계가 있다. 결국 개방성의 한계로 인해 부진한 점유율을 벗어나지 못한 셈이다.

MS는 코타나의 점유율 확장을 위해 아마존 등 타사와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작년부터는 사용자가 알렉사를 통해 코타나에게 명령을 내리거나 그 반대의 명령을 내릴 수 있게 하는 기능도 추가된 바 있다. 이밖에 MS는 구글 어시스턴트와의 협력도 계획하고 있다.

테크플러스 에디터 차주화

tech-plu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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