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족 보행 로봇 스팟미니 ‘힘 좀 써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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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다이내믹스 4족보행로봇 스팟미니 10대가 힘을 합쳐 트럭을 끌었다 (source:Boston Dynamics)

로봇 기업 보스턴 다이내믹스(Boston Dynamics)가 만든 4족 보행 로봇 ‘스팟 미니(Spot Mini)’. 스팟 미니의 능력은 너무나도 잘 알려져 있다. 스팟 미니는 지정된 경로를 거침없이 자율 탐색하고 능숙하게 계단을 오른다. 혼자서도 문을 열고 나가고 몇 달 전에는 뜬금없는 댄스 실력까지 공개했다. 이렇듯 스피드와 정교함 그리고 재치까지 겸비한 스팟 미니에게도 한가지 빠진 게 있었다. 로봇 하면 강력한 힘이 빠질 수 없지 않은가. 스팟 미니 로봇이 가진 힘에 대해서는 제대로 된 검증이 없었다. 그래서 이번에는 스팟 미니가 작정하고 동료들과 함께 힘자랑에 나섰다.

16일(현지시간) 보스턴 다이내믹스가 새로운 스팟 미니 영상을 자신들의 유튜브 채널에 올렸다. 스팟 미니가 힘자랑을 위해 선택한 대상은 트럭이다. 영상 속에는 스팟 미니 10대가 힘을 합쳐 폐쇄된 짐칸이 있는 대형 밴형 트럭을 끌고 앞으로 나가는 모습이 담겨있다. 트럭 기어는 중립에 뒀고 약간의 경사각이 있는 주차장에서 진행한 실험이다.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누가 봐도 스팟 미니인데 스팟 파워(Spot Power)라고 설명했다. 아마도 작다는 점보다 힘에 집중해 달라는 네이밍으로 추측된다.



(source:Boston Dynamics)

영상을 살펴보면 스팟 미니의 힘 하나만을 보여주려 한 것은 아니다. 스팟 미니 1대를 가지고 무거운 물건을 끌고 가도 됐을 일이다. 스팟 미니 10대가 주는 메시지가 있다. 로봇 여러 대를 한 번에 제어하고 함께했을 때 얼마나 더 큰 일을 해낼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건 또 다른 의미다.

스팟 미니는 보스턴 다이내믹스 대표 주자 아틀라스(Atlas) 로봇과 함께 꾸준히 영상이 올라오는 로봇이다. 그만큼 회사에서도 애착을 가지고 개발에 집중한다는 뜻일 테다.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스팟 미니가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source:Boston Dynamics)

스팟 미니는 군사용이 아닌 사무실이나 가정에서 사용하도록 만든 로봇이다. 14kg 물건을 들 수 있으며 무게는 25kg이 나간다. 작업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배터리 수명은 약 90분 정도다. 스팟 미니는 보스턴 다이내믹스에서 만든 가장 조용한 로봇이기도 하다.

테크플러스 에디터 나유권

tech-plu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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