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S10 초음파 지문인식, 3D 프린터 지문에 뚫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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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Android Central)

삼성전자는 지난 2월 자사 스마트폰 갤럭시S 시리즈의 10주년 모델인 갤럭시 S10e, 갤럭시 S10, 갤럭시 S10을 공개했다. 공개된 갤럭시 S10 시리즈에는 전면부를 최대한 화면으로 활용하는 홀 디스플레이가 채용됐는데, 디스플레이 내부에 지문인식 장치를 내장해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다.

특히 이 지문인식 장치는 기존의 여느 스마트폰처럼 광학 방식이 아닌 초음파 방식이 적용됐는데, 삼성전자는 이 방식 덕분에 보다 빠른 인식이 가능하며 센서가 사용자 손가락의 혈류까지 인식할 수 있어 보안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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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보안성이 높다던 갤럭시 S10의 초음파 방식 지문인식 장치도 결국 보안 허점을 드러냈다. IT외신 더 버지는 4월 7일(현지시간) 한 이용자가 이머져(imgur)에 업로드 한 게시물 내용을 인용해 “삼성의 갤럭시 S10 지문인식 센서가 3D 지문에 속아 넘어갔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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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샤크(darkshark)라는 아이디를 이용하는 이 유저는 3D 프린터로 자신의 지문을 인쇄, 갤럭시 S10의 잠금화면을 해제하는 영상을 올렸다. 설명에 따르면 그는 와인 잔에 묻은 자신의 지문을 촬영해 포토샵으로 이를 선명하게 처리하는 과정을 거쳤다. 이후 3ds 맥스라는 프로그램으로 지문을 3D 모델링했으며, 그 뒤에는 3D 프린터로 이 가짜 지문을 인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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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샤크는 3D 프린트 작업에 걸린 소요시간(13분)을 제외하면 이 모든 과정이 3분 안에 이뤄졌다고 설명하면서, 최근 지문인증 방식을 채택하는 결제 및 은행 관련 어플리케이션이 많아지고 있어 우려가 된다고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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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광학 지문인식, 홍채인식, 안면인식 등 생체 인증 방식을 사용하는 스마트폰들은 저마다 보안 강도가 높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여기에 비밀번호처럼 사용자가 잊거나 신분증처럼 휴대하고 다녀야 할 필요가 없어 편리하다는 점이 장점으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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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S10 초음파 지문인식, 3D 프린터 지문에 뚫렸다 / 출처:imgur

그러나 개인별로 다른 신체적 특징이 쉽게 복제가 가능하다는 것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지난 2016년에는 미국 미시건 주 경찰이 범죄사건 사망자의 지문을 3D프린트해 종류 미상의 스마트폰을 잠금을 해제했다. 콘택트렌즈로 홍채인식 잠금을 풀거나 정교한 페이스 마스크로 안면인식에 성공한 사례도 보고됐다. 때문에 일각에서는 생체인식 방식이 주요 보안 수단이 아닌 보조 수단에 머물러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테크플러스 에디터 차주화

tech-plu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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