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2는 잊어라···아이폰13에 등장할 3가지 큰 변화

- Advertisement -


애플 아이폰 13 컨셉 이미지. 더 작은 노치와 더 큰 카메라가 특징이다. 사진=에브리씽 애플프로

13(미 현지시각·한국시각 14일 오전2)발표될 애플의 아이폰 12 제품군의 사양은 이미 상세하게 공개됐지만 이를 보고 아이폰12로 업그레이드 하길 망설이는 애플팬도 있을 것이다.

왜냐면 올해 애플이 아이폰 디자인을 조금 업데이트하는 해이기 때문일 수 있다. 그리고 누군가는 내년 아이폰13의 디자인을 궁금해 할 수도 있다.
 
일부 제품 정보 유출자들은 이처럼 자신의 아이폰 업그레이드에 다소 애매한 입장을 가진 사람들을 위해 기다렸다는 듯 앞다퉈 아이폰 13 디자인 관련 정보를 쏟아내고 있다.
 
그럼  디자인 변화의 해인 2021년 아이폰 13에는 어떤 변화가 예고되고 있을까?
 
아이폰 12 발표를 앞두고 아이폰13의 큰 변화를 언급한 사람들은 존 프로서, 빙우주(@Ice Universe), 로스 영 같은 유명한 IT기기 정보 유출자다.
 
이들은 애플이 아이폰 13 시리즈에 모든 사람들이 원하는 것처럼 디자인과 디스플레이를 바꿀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이미 어느 정도 아이폰13 청사진이 그려졌다는 말이다.

크게 세가지다. , 아이폰X()에 처음 등장한 노치의 변화, 콘텐츠에 따라 화면 주사율이 바뀌는 프로모션(Promotion)’ 디스플레이 사용, 그리고 5G통신 기능이 언급됐다.
 
어쨌든 내년 아이폰13에서는 노치 줄고 화면비 커진다



더 작아진 노치를 보여주는 애플 아이폰 컨셉 렌더링. 사진=하산 케이맥 이노베이션스

애플로서는 화면비율을 높여 더 큰 디스플레이 시야를 확보하는 것이 시급했을 법 하다.
 
삼성전자는 주력폰 갤럭시S와 갤럭시노트 시리즈 디자인에 노치를 사용하지 않았는데도 화면비(단말기 크기 대비 화면비율)에서 애플을 웃돌고 있다. 물론 갤럭시폴드에는 노치에 카메라가 들어갔다.
 
존 프로서, 빙우주 두 사람 모두 애플이 아이폰13의 전면 디스플레이 노치를 줄인다고 말한다. 그렇긴 하지만 이들도 이것이 어떤 방식일지에 대해서는 견해차를 보인다.
 
빙우주는 애플이 노치를 얇게 만들 것이라고 하고, 프로서는 애플이 노치를 더 짧게 만들 것으로 이해한다고 말한다.

이 같은 의견 불일치는 애플이 현 개발 단계에서 여러 개의 시제품을 보유하고 있다는 데서 비롯됐을 것으로 보인다. 애플이 아직 디자인을 확정하지 않은 것이 분명한 상황에서 양쪽 다 틀린 것은 아니다.
 
아이폰12에서 소문 무성하던 LTPO 무산···내년엔 들어간다
디스플레이 전문가인 로스 영은 노치디자인 변화를 바탕으로 아이폰13이 페이스ID와 함께 터치ID를 재도입하고, 아이폰12 모델보다 큰 카메라 센서를 탑재하며, 저온다결정산화물(Low-Temperature Polycrystalline Oxide·LPTO) 디스플레이를 채택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다른 유명 IT기기 정보 유출가인 존 프로서는 이처럼 애플 아이폰13 노치가 좌우로 좁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존 프로서 트위터

여기서 주목할 것은 LTPO. 이 소재로 된 디스플레이는 매우 뛰어난 전력 효율을 자랑한다. 이 때문에 당초 애플은 아이폰12에 최고 120Hz까지 가변 주사율을 보여줄 이 LTPO 디스플레이, 이른바 프로모션(ProMotion) 디스플레이를 채택할 예정이었지만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애플의 최대 디스플레이 공급 협력업체인 삼성전자(자회사 삼성디스플레이)가 올해 나온 삼성전자 갤럭시울트라에 이 디스플레이들을 모두 사용했기 때문이다. 결국 애플은 내년에 나올 아이폰 13에서 이 디스플레이와 기능 도입을 기약할 수 밖에 없게 됐다.
 
아이폰13은 모두 5G
마지막으로 아이폰13에서 추가될 피할 수 없는 혜택은 5G통신이 될 것이다. 아이폰12 라인업은 모두 5G통신기능을 갖고 있지만 높은 가격과 제한된 가용성으로 인해 미국 밖에서는 속도가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내년에는 5G 모뎀(통신칩) 가격이 더 저렴해지고, 더 강력해지며, 훨씬 더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내년에는 5G 유효통신범위(커버리지)가 급속도로 확대될 것이다.
 
물론 모두 아이폰13만 바라보고 있을 필요는 없다. 현재 사용중인 스마트폰을 교체하려 할 경우 오는 13일 발표될 4종의 신형 아이폰 12 모델들은 매우 강력한 스마트폰 업그레이드 후보로 손색이 없기 때문이다.
 
눈앞으로 다가온 아이폰12에 대해서도 간략하게나마 요약해 보자.

13일 발표될 아이폰12의 유출 사양, 그리고 주목되는 아이폰12프로맥스



오는 13일(미 현지시각· 한국시각 14일 오전 2시)에 발표될 애플 아이폰12시리즈의 유출 정보를 바탕으로 그린 렌더링. 사진=에브리싱 애플 프로

지금까지 알려진 유출 사양들이 있고 이를 기반으로 한 렌더링까지 나왔지만 여전히 알려지지 않은 많은 사양이 있다.
 
가장 놀라운 아이폰12시리즈의 내용은 아직까지 유출되지 않았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중국 웨이보의 아이폰12 정보를 쓴 강(Kang)이란 블로거의 아이폰12 발표 직전 정보를 한번 눈여겨 보자. 그에 따르면 아이폰12 시리즈 가운데 가장 늦은 11월 말에나 출시될 아이폰12프로맥스는 다른 모든 아이폰12 모델 기능을 엄청나게 능가하는 모델이다.
 
강은 애플이 아이폰12프로맥스(6.7인치 화면) 후면에 아이폰12 프로보다 47% 더 큰 주 카메라센서, 5배 광학 줌, ‘확장된 초광각 기능 카메라를 제공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는 6.1인치 아이폰 12 프로의 4배 줌과도 비교된다. 아이폰12프로와 아이폰12프로맥스에는 라이다 센서(적외선 반사시간 기반 거리 측정)가 들어갈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두 모델의 줌 기능은 아이폰 11 프로 모델의 3배 줌과 비교된다.)
 
주목할 것은 애플이 자사의 가장 큰 아이폰에 우월한 기본 카메라를 준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점이다. (아마도 삼성전자가 갤럭시20 울트라에 이처럼 월등한 카메라를 탑재한 데서 영향을 받았는지도 모르겠다.)
 
이것 외에도 강 블로거는 지금까지 보고되지 않았던 아이폰 12 라인업 전체에서 여러 차례 업그레이드를 확인했다.
 
업그레이드된 OLED 화면인 슈퍼 레티나 XDR 디스플레이
세라믹 실드 전면 커버로 불리는 업그레이드된 스크래치(흠집) 및 충격 저항성 유리
돌비 비전(Dolby Vision) 녹화 지원
전지를 절약하기 위해 애플리케이션 대역폭에 따라 자동으로 4G로 기본 설정되는 스마트 데이터’ 5G 모드
미국 이외에서는 아이폰12 모델에 대한 5G 밀리미터파 지원이 안됨
애플, 무선 자기 충전 시스템인 맥세이프 브랜드 재도입



아이폰12의 컬러, 사전예약, 출시일, 가격. 사진=강 웨이보

강 블로거는 더 나아가 아이폰12시리즈 모델 각각의 색상, 가격, 그리고 출시 일정을 공개했다.
 
애플은 같은 6.1인치 크기인 아이폰12와 아이폰12프로 먼저 사전 예약을 받고(16일또는 17), 이어 출시(23일 또는 24)하며, 가격은 각각 799달러( 93만원) 999달러( 115만원).
 
이어 아이폰 12미니(5.4인치) 11월초 예약(6일 또는 7)을 거쳐 출시(11 13일 또는 14)가 이어지며 가격은 699달러( 81만 원).
 
그다음 가장 늦은 아이폰12프로맥스(6.7인치) 11월 중순(1112일 또는 14) 사전 예약을 거쳐 11월말 출시(20일 또는 21)되며 가격은 1099달러( 127만원).

아이폰12와 아이폰12 프로가 먼저 출시될 것 같다는 사실 유출과 함께 아이폰12 미니와 아이폰12 프로맥스가 지연된다는 소식까지 나와 있다. 재고또한 도착 시 제한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크리스마스 때까지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아마도 강의 웨이보에서 가장 큰 뉴스는 애플이 다른 모델보다 월등한 네 번째 아이폰 모델(아이폰 12프로맥스)을 처음 만들면서 다른 3종의 아이폰도 효과적으로 만들었다는 것일 수 있다.

그럼, 아이폰12의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은?



아이폰12프로 맥스 컨셉 렌더링. 사진=에브리싱 애플 프로

좋은 소식은 애플이 경쟁사들과 달리 상당한 가격 인상(비싼 5G 모뎀 가격으로 인해)을 피했다는 점이다.
 
반면 소비자로선 다른 손실을 견뎌야 할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 올해 아이폰12 시리즈 구매자에겐 에어팟이나 충전기가 없고, 배터리는 다운그레이드 돼 논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래서 아이폰X 이상 버전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올해가 아마도 아이폰 업그레이드의 해는 아니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물론 애플 아이폰 최초의 5G폰이란 점이 엄청난 판매 증가를 부채질할 수도 있다. 판단은 소비자의 몫이다. 평소와 달리 모델을 1개 늘리면서 전력투구하고 있는 애플 아이폰12 시리즈에 대한 소비자의 반응을 기다려 봐야 하겠다.

랭킹 뉴스

실시간 급상승 뉴스 베스트 클릭

- Advertisement -

댓글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


Related Stor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