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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원’이나 더 절약? 애플, 새로운 아이클라우드+ 요금제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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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사용한 스마트폰일 수록 저장공간이 부족하다고 느껴질 때가 많다. 특히 동영상 촬영을 즐기는 사용자일수록 저장공간이 금세 차기 때문에 넉넉한 기기 용량은 필수다.

이를 위해 많은 기업들이 여분의 저장공간을 유료로 제공하고 있다. 애플도 추가 용량을 구매해서 사용 가능한 유료 요금제 서비스인 아이클라우드+(iCloud+)를 제공한다.

(출처: 애플)

하지만 더 많은 용량을 요청하는 소비자들의 목소리도 컸다. 이를 의식한 애플은 1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본사에서 개최된 원더러스트 행사를 통해 새로운 아이클라우드+ 요금제를 추가한다고 발표했다.

추가될 새로운 요금제는 6TB와 12TB 스토리지로 각각 월 29.99달러(약 3만 9000원)와 월 59.99달러(약 7만 9000원)로 제공될 예정이다.

애플은 애플ID 계정당 5GB 용량의 무료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기본 옵션으로 제공하고 있다. 용량이 부족한 사용자는 아이클라우드+를 유료 구독해서 사용하면 된다. 지금까지 구매해서 사용할 수 있던 아이클라우드+ 요금제 옵션은 ▲50GB(1100원) ▲200GB(3300원) ▲2TB(1만 1100원)로 총 3개다.

(출처: 애플 앱스토어)

애플은 2014년부터 아이클라우드+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초기 사용자는 ▲20GB(약 1300원) ▲200GB(약 5000원) ▲500GB(약 1만 3000원) ▲1TB(2만 6000원) 네 가지 옵션을 구독할 수 있었다. 2년 뒤인 2016년 아이클라우드+의 최대 스토리지 옵션은 같은 가격의 1TB에서 2TB로 늘어났다. 500GB 옵션이 사라지면서 2TB 가격은 기존 500GB 용량과 동일한 월 9.99달러까지 떨어졌으며, 6년간 스토리지 옵션은 3가지로 동일하게 유지됐다.

6년 가까이 업데이트되지 않은 아이클라우드+와 달리 아이폰과 맥에서 저장 가능한 최대 스토리지는 4배 가까이 늘었다. IT 전문 매체인 지디넷(ZDNet)은 맥과 아이폰의 용량과 달리 6년간 변동이 없었던 애플의 아이클라우드+에 아쉬움을 전했다.

아이클라우드+ 스토리지 옵션이 처음 1TB에서 2TB로 변경된 2016년, 애플은 아이폰 7과 7 플러스(Plus)를 발표했다. 당시 아이폰 7 플러스의 최대 기기 저장공간은 256GB였다. 이후 지난해 출시된 아이폰 14는 최대 1TB 스토리지가 제공되며 용량이 크게 늘었다. 맥북 역시 2016년 출시된 16인치 맥북 프로(MacBook Pro)의 2TB 스토리지에서 지난해 맥북 프로의 8TB 스토리지로 4배 늘어났다.

애플 원 (출처: 애플)

더 큰 스토리지를 원한다면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었다. 아이클라우드+ 서비스가 포함된 애플 원(Apple One)에 가입하는 것. 애플 원은 다양한 서비스를 하나의 패키지처럼 제공한다.

애플 원에서 제공되는 서비스는 △애플뮤직(Apple Music) △애플TV+(Apple TV+) △애플 아케이드(Apple Arcade) △애플뉴스+(Apple News+) △애플 피트니스+(Apple Fitness+) 등으로 구독 옵션에 따라 다르게 제공된다.

애플 원의 요금제 옵션은 △50GB 스토리지가 제공되는 개인(Individual) (약 1만 9000원) △200GB 스토리지가 제공되는 가족(Family) (약 2만 6000원) △2TB 스토리지가 제공되는 프리미어(Premier) (약 3만 9000원) 총 3가지인데, 아이클라우드+를 최대 스토리지로 사용하고 싶다면 애플 원의 프리미어를 구독하면 됐다.

하지만 추가적인 구매는 사용자에게 적지않은 부담으로 작용했다. 아이클라우드+에서 2TB 스토리지와 애플 원 프리미어 구독을 합친 금액은 5만원 정도에 달했다. 하지만 애플이 새롭게 추가한 6TB 스토리지 옵션을 사용하면 사용자는 아이클라우드+ 2TB 스토리지와 애플 원 프리미어 옵션의 스토리지를 모두 합친 4TB보다 2TB 더 많은 용량을 1만원 절약해서 사용할 수 있다.

애플의 신제품 아이폰 15 (출처: 애플)

아이클라우드+의 새로운 스토리지 옵션은 특히 아이폰의 많은 용량이 필요한 콘텐츠 제작 사용자들에게 유용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 이벤트에서 발표된 아이폰 15 프로는 3D 공간 동영상을 찍을 수 있기 때문에 아이폰의 더 추가적인 용량을 필요로 할 수도 있겠다.

애플은 원더러스트 행사에서 아이폰 15 시리즈와 애플워치 9 시리즈를 비롯한 다양한 신제품을 공개했다. 여러 업데이트로 많은 기대를 모았던 최신 운영체제(OS)인 iOS 17과 워치OS 10도 오는 19일 정식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테크플러스 에디터 최현정

tech-plus@naver.com​

CP-2023-0021@fastview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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