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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에 싸인 구글의 태블릿 액세서리 2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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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셀 태블릿 (출처: 구글)
픽셀 태블릿 (출처: 구글)

픽셀 태블릿을 위한 액세서리 2종이 추가로 개발되고 있다는 소문이 전해졌다. 액세서리는 공식 스타일러스와 키보드로 추정된다. 트위터 팁스터인 카밀라 보이치에초프스카(@Za_Raczke)의 정보를 통해서다.

그는 트위터를 통해 픽셀 태블릿을 위한 스타일러스와 키보드가 개발 중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하지만 2개의 액세서리 모두 아직 완성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픽셀 태블릿의 출시가 계속해서 지연된 이유가 두 액세서리와 관련이 있을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구체적인 정보는 제공하지 않았다. 

픽셀 태블릿의 출시 소문은 무성했다. 하지만 몇 번에 걸쳐 지연돼야 했다. 약 1년 정도의 기다림 끝에 픽셀 태블릿은 구글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인 구글 I/O(Google I/O)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구글의 픽셀 태블릿은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하며, 스마트 홈 장치를 제어하고 핸즈프리 구글 어시스턴트를 지원하도록 설계됐다. 

현재 구글은 픽셀 태블릿을 위해 액세서리 2종을 제공하고 있다. 금속 링 스탠드가 부착된 공식 케이스와 충전도크다. 사용자는 공식 케이스에 부착된 금속 링으로 태블릿을 원하는 각도로 배치할 수 있다. 구글에 따르면 도킹을 고려해 제작된 케이스는 케이스를 분리하지 않아도 충전 도크와 계속 연결해서 사용할 수도 있다. 

kmila의 픽셀 태블릿 스타일러스와 키보드 개발 중 (출처: 트위터(@Za_Raczke))
kmila의 픽셀 태블릿 스타일러스와 키보드 개발 중 (출처: 트위터(@Za_Raczke))

구글과 달리 다른 제조사들은 이미 스타일러스와 키보드를 제공하고 있다. 애플은 가격이 저렴한 보급형 모델에도 스타일러스와 키보드를 제공한다. 삼성과 원플러스(Oneplus)도 안드로이드 태블릿에서 사용하는 스타일러스와 키보드를 함께 지원한다. 

물론 구글의 픽셀 태블릿도 블루투스가 지원되기 때문에 타사 키보드를 연동해 사용해도 된다. 그 밖에도 구글의 픽셀 태블릿은 USI 2.0 인증을 받아 터치 펜 호환성이 지원된다. 해당 표준을 지원하는 모든 스타일러스와 호환될 수 있다. 하지만 전용 스타일러스와 키보드가 제공되는 것은 생각보다 큰 전환점을 맞이할 수도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IT 전문 매체 톰스가이드(Tom’s Guide)는 공식 스타일러스와 키보드도 픽셀 태블릿에 추가된다면 애플의 아이패드와 경쟁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태블릿 리뷰 전문 사이트인 마이넥스트태블릿(MyNextTablet)은 오히려 구글이 애플의 아이패드와 경쟁할 수 없다고 판단해 액세서리 개발이나 출시의 최종 논의를 번복했을 가능성도 제기했다. 혹은 일정에 따라 픽셀 태블릿을 먼저 시장에 출시한 이후 나중에 공식 액세서리를 제공할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아이패드 (출처: IDG)
아이패드 (출처: IDG)

또, 마이넥스트태블릿은 픽셀 태블릿이 노트북과 태블릿의 모호한 경계에 있기 때문에 정체성을 구분짓기 위해 스타일러스가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IT 전문 매체 안드로이드폴리스(AndroidPolice)도 픽셀 태블릿이 스마트 홈 디스플레이와 노트북 사이의 경계에 있기 때문에 분명한 정체성이 필요해보인다며 동일한 의견을 내비쳤다.

픽셀 태블릿의 공식 판매 일자인 6월 20일에 맞춰 2종의 액세서리가 출시될 지 여부 역시 아직 불분명하다. 카밀라 보이치에초프스카는 가까운 미래에 스타일러스와 키보드 모두 제공될 수 있다고 전했다.

IT 전문 매체 안드로이드센트럴(AndoridCentral)은 오히려 올해 가을 구글의 픽셀 8 시리즈와 함께 픽셀 태블릿을 위한 공식 스타일러스와 키보드가 공개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구글 픽셀 태블릿 (출처: 구글)
구글 픽셀 태블릿 (출처: 구글)

IT 웹사이트 크롬언박스드(ChromeUnboxed)는 해당 소문이 사실이라면, 출시까지 오랜 시간이 지체되지 않아야할 것이라고 전했다. 시간이 흐를수록 픽셀 태블릿 소비를 고려하는 소비자들의 마음에서 멀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물론 공식 스타일러스와 키보드의 출시 여부부터 불투명한 것이 사실이다. 두 액세서리의 구체적인 기능도 알려지지 않았다. 아직 추측 뿐인 구글 픽셀 태블릿의 두 액세서리가 윤곽을 드러내려면 분명히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구글의 픽셀 태블릿은 10.95인치 LCD 디스플레이와 구글의 텐서 G2(Tensor G2) 프로세서로 구동된다. 금액은 499달러(약 65만 8000원)로 판매될 예정이며, 5년 동안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제공된다. 

CP-2023-0021@fastview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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